외계에서 온 우뢰매 영화

80년대 한국인들은 일본 장난감을 베껴 만든 해적판 장난감을 많이 만들었습니다. 모양을 그대로 베껴 만들어 이름만 다른 이름을 붙인 것도 있었고, 가끔가다가 일본 완구 공장에 돈을 좀 집어 주고 금형을 그대로 가져 와서 그냥 찍어내기만 하는 것도 있었습니다. 완구 산업과 때를 같이하여 애니메이션을 만들면서 등장하는 인물이나 로봇을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그대로 베껴오는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이것은 베낀 로봇을 한국에 유행시켜서 장난감 판매에 도움을 주는 효과도 있었으므로 적잖이 자주 이루어진 일이었습니다.


(우뢰매의 모습)

(eBay에 올라온 "닌자전사 토비카게" 장난감. 제일 왼쪽의 것이 "우뢰매"가 도용한 것)

"로보트 태권V"로 일약 한국 애니메이션 최고의 흥행감독으로 떠오른 김청기 감독 조차도, 1982년 "고드마르스"의 로봇을 베껴온 "쏠라 1,2,3"를 만들었고, 1984년 "초시공 요새 마크로스"의 로봇을 베껴 사용한 "스페이스 간담V"를 만들었으며, 1985년 "바이오맨"의 로봇을 사용한 "똘이와 제타로보트"등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1986년 "닌자전사 토비카게(忍者戦士飛影, 국내 TV방영제목:슈퍼K)"의 모양을 베끼고 이름을 흉내내서 등장시킨 "외계에서 온 우뢰매"라는 영화를 만들었는데 이 영화가 어린이 관객을 중심으로 흥행에 크게 성공하게 됩니다.

"외계에서 온 우뢰매"는 DC인사이드에 초보 회원이 떨리는 마음으로 첫 합성사진을 올린 것보다 결코 수준이 높지 않은 사진 합성 기술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날아오르는 장면에서 사람에 연결된 철선이 드러나 보이는 것은 둘째치고, 사람을 들어올리고 내리는 속도와 박자가 엉망이라서 그냥 무슨 놀이기구 타는 듯 보이는 것도 큰 문제입니다. 더더욱 심각한 "외계에서 온 우뢰매"의 가장 큰 문제점은 음향이 정말 나쁘다는 것입니다. 배경음악도 옳은 것이 전혀 없는데다가 다른 음향도 중고 일제 신서사이저에 딸려온 듯한 낡은 소리를 남발할 뿐입니다. 무엇보다 후시녹음에서 입모양, 동작, 대사가 심하게 안맞는 장면이 너무 많아서 무성영화에 변사가 녹음을 한 듯한 느낌마저 드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강변도로 쪽으로 진입한 에스퍼맨)

(1편의 악당두목, 루카: from the second floor?)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계에서 온 우뢰매"는 제작비에 비하면 엄청난 흥행을 기록했고, 당시 많은 어린이 관객들에게 남긴 문화적인 영향도 결코 작은 것이 아닐만큼 영향력도 컸습니다. 5편까지 제작된 속편들은 대체로 극장에서 성공을 거두었으며, 6편 이후로는 계속 실패한데다가, 내용도 끝도 없이 조잡해졌음에도 불구하고 무려 9편까지 계속 만들어졌습니다. 이 때문에 "우뢰매" 시리즈에 조악한 특수효과와 제작기술, 영화사에 끼친 악영향에 가려 무시되곤 하는 몇가지 장점을 굳이 찾아 생각해 볼 여지가 있습니다.

우선 "외계에서 온 우뢰매" 1편은 배우들이 좋은 편입니다. 물론 연기를 잘하는 배우라고는 하기 어렵겠습니다만, 주요 인물들은 대체로 배역 선정이 좋습니다. 주인공을 맡은 형래 역의 심형래는 당대 최고의 인기 코메디언이었습니다. 지금까지도 무대 코메디와 촌극 코메디 안에서는, 당시 모든 계층의 인기를 독점했던 심형래와 맞먹는 사람이 한국에 없다 할만합니다. 좀 과장하면, 심형래는 한국 코메디계의 비틀즈 였고, 한국 코메디계의 엘비스 프레슬리였습니다. 몇몇 인기 가수들을 내세워 급하게 만들어내는 작은 영화들이 요즘에도 제작되고 있는 것을 생각한다면, 단지 심형래의 인기만을 놓고 당시 "외계에서 온 우뢰매" 1편의 흥행을 따져 봐도 이상할 것은 없을 정도 입니다.


(심형래)

심형래 뿐만 아니라, 다른 배우들도 영화의 다른 심하게 엉성한 점에 비하면 나쁘지 않습니다. 여자 주인공인 데일리를 맡은 천은경은 한 눈에 들어오는 미인이었고, 80년대 에어로빅 운동복에 플라스틱 보석이 박힌 머리띠만 두른 모습으로 외계인 연기를 함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모습은 나름대로 매력이 있습니다. 아역배우는 생김새도 건실하거니와 연기도 좋은 편이고, 데일리의 아버지, 시맨을 연기한 장인한도 어쩌다 이런 영화를 찍었는지는 몰라도 좋은 모습을 보여 줍니다.


(천은경)

다음으로 줄거리에 유행을 따르는 시선을 끄는 면이 있습니다. "외계에서 온 우뢰매" 1편은 그때까지 반향이 남아 있던 거대 전투 로봇 애니메이션과 "E.T."가 섞여 있는 내용입니다. 악당들과 추격전이 벌어지다가 지구에 불시착을 하게 된 외계인이 있는데 이 외계인이 지구의 소년과 친해진 뒤 힘을 합쳐 거대 로봇을 동원해 싸운다는 것입니다. 무척 자주 사용된 줄거리이고, 다양한 특수 촬영 영화나 어린이 애니메이션에서도 활용된 내용입니다만, "외계에서 온 우뢰매"는 좀 더 외계인과 한국 서울 시민 중 몇 사람과의 접촉이라는 면을 부각해서 좀 더 현장감을 키우는 방향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더우기 "외계에서 온 우뢰매" 1편은 여기저기에서 가져온 꽤 흥미로운 SF물의 아이디어가 조금씩 숨겨져 있는 면이 있습니다. 가장 재미를 주는 부분은 외계인들이 지구에 와서 접촉하는 인물이 사소한 초능력을 갖고 있는 형래라는 점입니다.


(악당과 추격전을 하다 우연히 지구에 불시착하는 부녀)

이것은 외계인과 지구의 교신에서 일반적인 인간사회를 배제해서 전복적인 재미를 줍니다. 외계인은 지구 사회에서 살아온 인간이 아니기 때문에, 지구에 올 때 세관을 지나 출입국사무소와 대사관을 통해 접촉하지 않습니다. 대신 자신들의 방식으로 접촉하려 시도를 하게 됩니다. 때문에 여기에서 인간 사회의 고정된 체계들이 지적될 수 있는 것입니다. 지구의 식물이나 기계들을 지구를 "지배하는 종족"이라고 생각하고 접촉하려 했던 많은 고전 SF 속의 외계인들이나, 우주에서 온 신호를 먼저 알아챈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 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의 돌고래들, 듀나의 "오발 행동(발정기)" 에서 벌어지는 사건들도 같은 부류입니다.

"외계에서 온 우뢰매" 1편에서 외계인들은 텔레파시를 사용해서 구조 신호를 보냅니다. 당연히 소방서나 군당국에서는 이 신호를 알지 못합니다. 대신에 우연히 산으로 야유회를 온 한 무시당하고 놀림 받는 사람이 초능력을 갖고 있어서 이걸 알아채는 것입니다. 영화상에서는 "나를 부르는 초음파 소리" 어쩌고 하는 좀 바보스러운 연출과 정도가 심한 낮에 찍어 놓고 밤이라고 하는 촬영 때문에 재미거리가 되지 않지만, 아이디어 자체는 나쁘지는 않았던 것입니다.


(우뢰매 우주선에 찾아오게된 형래)

곧이어 이 영화에서 그 다음으로 흥미로운 설정인 인간 의식과 자아에 대한 사이버 펑크물의 아이디어가 이어집니다. 지도자가 죽는데, 죽으면서 자신의 모든 기억과 판단 가치관을 컴퓨터에 기록하여,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자신의 말과 모습을 계속 재현하도록 합니다. 그러면, 이 컴퓨터가 시뮬레이션 하는 결과에 따라 표현되는 지도자의 말과 행동을 마치, 형래와 데일리는 살아있는 사람인냥 따릅니다. 심지어 데일리는 이 컴퓨터 시뮬레이션 결과를 아버지로 생각하기까지 합니다. 이 부분은 그냥 비디오테입을 이용한 텔레비전 화면으로 되어 있을 뿐이지만, 연출도 충분히 그 아이디어를 충족할 수 있을만하게 되어 있고, 나아가 이 컴퓨터 프로그램이 정말로 아집과 욕망을 가진 실존자로서 자리잡는 듯한 묘사를 시도하기도 합니다.

거대한 블록버스터 액션보다는 이런 부분이 저예산 영화에 어울리는 것인지 "외계에서 온 우뢰매"는 나름대로 이런 부분에서는 좀 성공하는 듯도 합니다. 갑자기 "V"의 영향으로 파충류를 들먹이는 것은 매우 당황스럽지만, 그래도 마지막 장면에 이르면, 한동한 SF물에서 자주써먹었던 영혼의 실체라든가, "환원적인 논리 행동의 총체가 존재를 규정하는가" 어쩌고하는 철학과 얄팍하게나마 연결됩니다.


(갈등하는 데일리와 에스퍼맨)

"우뢰매" 시리즈에 계속해서 이어진 "남이 보고 있으면 초능력 전사 에스퍼맨으로 변신할 수 없다"는 가장 표현이 잘 된 부분입니다. 이것은 그림 동화의 악마와 거래하거나 계약할 때 생기는 옵션 비슷한 풍으로 되어 있습니다.

놀림 받고 얻어 맞고 다니는 형래는 엄청난 초능력 전사와 지구를 수호하는 특수 경찰 파일럿으로 변신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자신의 정체를 남에게 알릴 수도 없고, 보여줄래야 보여줄 수도 없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애초에 명예욕에 대한 풍자의 기능을 갖고 있는 내용이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심형래의 코메디 연기와 어울려서 꽤 재미나게 표현된 부분입니다. 이렇게 표현되는 주인공의 심정은, 정체를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이 여자주인공 데일리라는 사실과 바로 이어집니다. 그래서 정말로 성의 없이 단촐하게 묘사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데일리와 에스퍼맨의 감정 연결이 말이 되는 듯 보이는 바탕이 됩니다. 아닌게 아니라, 데일리가 외롭다고 친구 오빠와 소개팅을 할만한 형편도 아니지 않습니까.


(에스퍼맨으로 변신: 왜 잘 안되냐?)

그밖에 특수효과가 너무 나빠서 그렇지, 격투하면서 지르는 주먹질과 발차기에서 그 충격파가 장풍 같은것으로 발사되는 특이한 싸움방식도 건질만한 아이디어입니다. 한강 다리를 지나쳐 63빌딩을 따라 치솟는 공중부양 비행도 속도감과 공간감을 표현할 수 있는 아이디어 였습니다. 변신 로봇의 특징을 이용하는 싸움의 단계적인 구성도 극적 갈등을 표현해낼만하고, 화학 반응으로 손목시계를 만들어냈다며 경악하는 엄용수 박사의 호들갑은 바람든 이공계 대학생들이 "과학자 유머" 운운하면서 자기들끼리 웃을만한 농담거리로도 충분합니다.

이상의 몇가지 장점들은 분명히 조잡한 화면의 연속 속에서도 계속 관객들에게 관심을 환기할 특징이 되어 줍니다. 그러나 그무렵 저열해져 가기만한 한국 SF영화와 애니메이션 시장 상황에서 이러한 "우뢰매" 시리즈에 스며 있는 장점들은 지나간 시대의 멍청함의 산물로 함께 잊혀졌습니다. 그리고, 그 유치한 시절의 경험들이 성숙해서 멋지게 자라났다기보다는 그저 단절되었습니다. 결국 훨씬 더 중후한 제작기술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관객의 몰입을 요구하는데는 오히려 실패한 "원더풀 데이즈"나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같은 영화들은, 우울한 불법 흥행작인 "우뢰매"시리즈와 함께 생각해보면, 좀 비극적이라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외계인 악당들의 장풍 공격)

"우뢰매"에 대한 열광에서 벗어나와서 지금 영화를 돌아보면, 어처구니 없는 저예산 효과들을 보고 일전에 서경석과 이윤석이 시도한 "대결, 최저예산"과 같은 코메디물을 보는 듯한 신기함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건물 지하실이나 기계실에서 찍으면서 외계인 비밀 모선 내부라고 하는 것이나, 무슨 보일러실 같아 보이는 곳을 우뢰매의 조종석이라고 하는 부분, 다른 영화에서 가져와서 끼워 넣은 도시 파괴장면들, "지구방위 사령부"에 연락을 하러 가면서 딸, 심형래와 함께 길을 가다가 갑자기 이상한 야산에 있는 길로 들어서는 황당무계한 전개는 확실히 영화 외적으로 우습습니다. 역시나 영화 외적인 사실이겠습니다만, 뻔뻔히 들어가 있는 아동 성희롱 장면, 뿌리부터가 범죄인 우뢰매의 표절은 생각할 거리를 주는 문제제기가 되어 주기도 합니다.


그 밖에...

이 영화 덕분에 "우레"라는 표준어 대신 "우뢰"라는 잘못된 표현이 너무나 널리 퍼져버렸습니다.

"외계에서 온 우뢰매"는 우뢰매 닷 컴 ( http://www.wooroemae.com ) 운영자분들과 팬들의 열정적인 노력으로 상당한 자료들이 정리되었으며, 올해 기념 DVD가 발매되기도 했습니다.

"슈퍼K" 장난감은 일본에서는 당시 발매본이 구하기 쉽지 않다는데, 한국에는 "우뢰매" 시리즈의 흥행덕분으로 굉장히 널리 퍼지게 되었다는 역설적인 현상에 대해 들은 적이 있습니다.

2006년을 마감하면서, "외계에서 온 우뢰매" 개봉 20주년 기념으로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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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렉터블로그 : 만화영춘 (萬花迎春, The Dancing Millionairess, 1964) 2007-11-08 12:46:38 #

    ... 인기가 많고, SF물 역시 한국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친 것은 일본 SF 애니매이션 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애니매이션을 배제한다고 해도, 우뢰매 시리즈 http://gerecter.egloos.com/2908060 , 대괴수 용가리 http://gerecter.egloos.com/3069003 등을 낳게한 특수촬영을 내세운 일본 SF물의 영향은 ... more

덧글

  • 우울한달 2006/12/31 18:37 # 답글

    저랑 비슷하게 태어난 우뢰매네요. 어릴 때에는 집이 비디오나 영화랑은 인연이 없어서 후레시맨이나 우뢰매를 애들이 신나게 얘기하던게 부럽기만 했었는데..
    근데 정말; 안드로메다에서 온 퀄리티를 자랑하는군요. 외계에서 온 게 맞는 것 같습니다. -_-;;;;;
  • FAZZ 2006/12/31 23:56 # 답글

    천은경씨는 엠파스서 찾아보니 무려 66년생이시더군요. 정말 한 미모하셨던... ^^
  • DAIN 2007/01/01 00:38 # 답글

    이러쿵저러쿵 걸릴 것도 많긴 해도 중요한 작품인 건 확실합니다. 2007년 새 해 복 많이 받으시길.
  • marlowe 2007/01/01 12:27 # 답글

    심감독의 [디-워]가 언제 개봉할 지 궁금해지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게렉터 2007/01/02 11:56 # 답글

    우울한달/ 올해안에 제가 "안드로메다에서 온 퀄리티"를 자랑한다는 말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지옥의 늪 The Edge of Hell (Rock 'N Roll Nightmare)"에 대한 글을 올려 보겠습니다. 정말 "안드로메다에서 온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FAZZ/ 1편의 천은경이 정말 데일리의 대명사로 자리잡으셨고, 2편의 송금란이나, 5편의 이혜진도 상당히 아름다운 배우들입니다. 이혜진 같은 경우에는 TV에서도 가끔 볼 수 있었습니다.

    DAIN/ 예, 80년대말, 90년대초에 쏟아진 코메디언 주연-어린이 관객 대상 영화의 바닥을 치고 땅으로 파들어가는 완성도와 비견해 보면 우뢰매 시리즈는 정말 노력이 가상한 영화라 할만합니다.

    marlowe/ "D-war"는 최소한 2006년에 개봉했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지나치게 늦어져서 적당히 즐기면서 볼만한 괴수영화로 무리가 없는 걸 틀어줘도 실망이 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만약 심감독의 "용가리"가 "용가리2001"년의 수준으로 평론가들의 무시와 평론가외의 과대선전 없이 개봉되었다면 지금보다는 더 성과를 드러내는 영화가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 미디어몹 2007/01/03 09:58 # 삭제 답글

    곽재식 회원님의 상기 포스트가 미디어몹에 링크가 되었습니다.
  • gg 2007/01/03 11:54 # 삭제 답글

    저 완구들 중 맨 오른쪽에 있는 것은
    순돌이가 주연한 우주에서온 별똥동자에서
    도용한 수퍼비룡이구만요...

  • 게렉터 2007/01/05 12:26 # 답글

    gg/ 그 영화도 무려 3편까지나 나왔는데, 갈 수록 참 볼만~ 해서, 가히 보고 있을 수가 없을 지경입니다.
  • 이승희 2007/04/17 03:46 # 삭제 답글

    안녕하세요... 저 우뢰매 폔 이에요..? 근데 요... 천은경언니 어떻게 잘지내고 있는지요... 건강하세요...궁금해요... 요새는 우뢰매 안나와요... 저 핸드폰은 016-282-2936입니다.. 꼭 문자나 보내주세요...
  • 이승희 2007/04/17 03:47 # 삭제 답글

    우뢰매 3편 나왔나요....
  • 게렉터 2007/04/30 12:38 # 답글

    이승희/ 물론 나와 있습니다. 우뢰매 관련 정보는 http://www.wooroemae.com 에서 다량 확인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 차유진 2007/06/29 02:41 # 삭제 답글

    정말 재밌게 보고갑니다.
    76년생 우뢰매의 환상을 가지고 있는 마음만 소년입니다.^^
    지금은 애기아빠
    데일리 누님이 저보다 10살 만쿤요..
    확실히 우리의 로망이었죠..
    ㅋㅋ
    야한생각도 좀 했었더랬죠^^
    어쨌든 어제 다운받아 봤습니다.
    우뢰매1편 2편
    감회가 새롭더군요
  • 바나나맛 2008/01/15 08:01 # 삭제 답글

    어릴때 두번째로 혹은 첫번째로 영화관에서 본 영화...킹콩2하고 헷갈림..
    끝엔 예상치 못 했던 큰 반전도 숨어있던 영화였죠.
  • 2012/09/15 08:48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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