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모니 (1964년 한국 영화판) 영화

1964년작인 한국영화 "석가모니"는 고대 인도를 배경으로 고타마 싯타르타의 일생을 영화로 꾸민 것입니다. 고타마 싯타르타가 인도의 왕자였느니만큼, 화려하고도 이국적인 궁중문화와 비극적인 왕실이야기를 주로 담아내려고 하고 있고, 불교적인 교훈을 전하려는데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이 영화는 대체로, 성서의 내용을 소재로 삼은 사극이나 로마 시대의 화려하고 웅장한 장면을 담아낸 헐리우드 대작 영화 분위기를 노리고 있습니다.


(포스터)

그렇습니다만, "석가모니"가 표현하려고 하는 화려한 모습들은 대체로 실패 입니다. 가장 공을 많이 들였을 법한 원형 경기장의 군중들 앞에 검투 대결을 벌이는 장면은 무슨 내용인지 정확하게 알기도 어렵게 되어 있습니다. 정말로 원형경기장 같은 곳을 꾸며서 무대로 사용했고, 엑스트라도 꽤 많은 숫자를 동원했습니다만, 정작 검투 대결 자체가 대역도 쓰지 않고 무술 지도도 없이 아주 엉성한 장난처럼 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열광적으로 검투 장면을 지켜보아야할 그 많은 엑스트라들은 환호할 때 일제히 양팔을 둥글게 휘젓는 동작만 반복할 뿐이라서 무척이나 그냥 동원된 가짜 엑스트라 같을 뿐입니다. 이것만해도 분위기를 망치는데, 그나마 대사와 화면 사이에 무엇인가 예상치 못하게 잘라내야할 필름들이 많았는지, 갑자기 동작이 뚝뚝 끊어지면서 제대로 필름이 연결조차 되지 않고 있습니다.

대규모 군중 장면에서 이렇게 돈 들인 것 치고 실패한 것 이외에, 다른 부분도 이런 이국적인 대규모 사극 연출의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한 부분이 많습니다. 많은 등장 인물의 복장들은 고증은 둘째치고 실제로 사람들이 입는 소재로 만들어서 입고 다닌 모양새는 전혀 나지 않고, 의상담당자가 꾸미기 편한 소재로 만들어서 잠시 영화 촬영하느라 빌려 입은 모양새만 역력히 날 뿐입니다. 좀 과장하면 아주 잘만든 초등학교 학예제 의상 같아 보일 뿐입니다. 마분지와 반짝이로 된 것들 말입니다.

그래도 의상은 그나마 여러가지 화려한 세부 장식들이 성의있게 꾸며져 있고, 사람들과 상황 별로 다양하게 만들어져 있어서 영화에 딱 어울리지는 않아도 이래저래 신기한 볼거리는 되어 줍니다. 더 초라한 쪽은 세트입니다.

세트는 성벽이며 인도 고대 왕국의 거리까지, 아주 많이 지어 놓았습니다. 분명히 화려한 볼거리를 노린 면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부 묘사는 지나치게 부실합니다. 너무 규모를 키우려다가 구체적인 부분을 비추는 점에서 실패해 버린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5백년은 지나야 유행할만한 이슬람 양식으로 건물이 되어 있는 것도 이상하지만, 더욱 어처구니 없는 것은, 벽면이나 기둥이 그냥 합판과 플라스틱으로 된 세트 재질 그 자체로 보인 다는 것입니다. 구체적인 고대 건축의 벽면 질감이라든가, 분위기를 돋굴 벽화나 벽지 같은 것이 거의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그냥 특이한 클럽이나 놀이공원 장식 같습니다. 인도 분위기를 내기 위해서 성벽 밖에 가짜 야자 나무가 휑뎅그래하게 두 그루 심어져 있고, 궁전 안에는 고무나무 화분이 몇개 있는 것은 초라함의 단적인 예입니다. 그에 비하면, 인도 왕국의 궁전 안임에도 불구하고, 추운 겨울에 촬영했기에 배우 입에서 입김이 나오는 실수는 큰 실수도 아닙니다.

겉보기에 널찍하고 커보이는 세트는 잘 되어 있으면서, 이렇게 구체적인 세부 묘사는 형편 없기 때문에, 막상 인물들이 대화하고 활동하는 모든 장면들에서 배경의 세트가 재미를 해칩니다. 그나마 인물들의 활약이 훌륭했다면, 이런 미술적인 미숙함은 좀 묻힐 수도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그런 것도 아닙니다. 일단 주인공부터가 문제입니다. 고타마 싯타르타를 연기하는 신영균은 나쁜 연기를 보여주었다고는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배우 자체가 워낙에 몸집이 좋고 건장해 보이는 사람이다보니, 고민하고 번뇌하며 그러다 고행하고 깨닫는 고타마 싯타르타에는 도무지 어울리지 않습니다. 잘 짓는 얼굴 표정을 보나, 강건한 맷집을 보나, 신영균은 석가모니보다는 노지심이나 소림사 영화 막판 대장에 어울릴 사람입니다.

게다가 대사도 결코 좋지 못해서, 더 받아들이기 어려운 인물입니다. 이 영화에서는 주인공이 슬픔을 느낀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주인공이 독백으로, "아아- 슬프다" 라고 읊게 되어 있습니다. 주인공이 고민에 빠졌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주인공이 독백으로, "아아- 고민된다"라고 부르짖게 되어 있습니다. 주인공이 고행으로 괴롭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주인공이 독백으로, "아아- 괴롭다"라고 외치게 되어 있습니다. 단순히 감탄사 "아아-"를 앞에 붙이는 것만으로 심각한 분위기를 만들려고 한 것은 역부족이었습니다. 대사가 안좋다보니, 배우들도 성우들의 후시 녹음에 어울려 허우적거리면서 불필요하게 과장된 손짓발짓만 남발할 뿐 설득력있는 연기가 적습니다.

주인공보다 더 큰 문제는, 이 영화는 단역이나 엑스트라들 중 상다수가 정말로 아무나 막 고용해서 그냥 세워 둔 사람들이라는 겁니다. 전혀 어울리지도 않고 연기도 하지 않는 사람을 그냥 의상만 입혀서 병사나, 시녀 같은 역할을 시켰는데, 그냥 지나가는 대한민국 서울 시민을 갑자기 붙잡아다가 억지로 이상한 모자만 씌워 넣은 것 같습니다. 그 모양을 보고 있으면, 단역이나 엑스트라에 공을 들이는 것이 얼마나 사극의 분위기에 도움이 되는지 반례가 될만합니다.

그리하여, 이야기는 최소한의 줄거리만 전달해 줄 뿐, 구체적인 갈등이나 감정을 고조해 줄 수 있을만큼 부드럽게 연결되는 부분이 없습니다. 멀쩡하게 잘 살다가, 갑자기 팍 화면이 잘려 넘어가더니 "인생이란 왜이렇게 괴로운거요. 아아아아. 아아아. 괴로워라" 라고 읊조립니다. 그렇게 궁전생활이 나오다가 갑자기 팍 화면이 잘려 넘어가면서 바깥 세상을 거닐며 세상의 불쌍한 사람들을 보고 있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팍 화면이 잘리더니 궁전 복판에서 편지를 남기고 출가를 하려고 합니다. 중간에 소실되어 날아간 필름이 있는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줄거리의 주요 장면 연결이 부자연스럽게 되어 있습니다. 억지로 억지로 연결하기 위해 갑자기 "앗, 살기가 느껴진다!" 라고 하는 장면이나, 정열적으로 부채 깃털을 입에 무는 장면(...)은 뭐가 뭔지 모를 해괴한 행동으로 보입니다.

유명한 사문유관상 장면은 특히 안타깝습니다. 왕자인 고타마 싯타르타가 왕궁 밖을 돌아다니다가 세상 사람들의 고통에 대해 고민에 빠져드는 이 부분은 앞뒤 이야기와 섞이면 퇴폐적인 내용과 자극적인 묘사, 진지한 번민이 얽혀드는 화려하고도 멋진 장면이 될 수 있습니다. 왠만한 사찰의 팔상도 내용을 그대로 옮기기만해도 꽤 볼만할 겁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앞뒤가 잘리고 갑자기 주인공이 "아아- 고민스럽다"라고 부르짖는 장면만 툭 튀어 나와서 중세에 한 장의 그림으로 그려진 사문유관상의 네 모습만한 내용도 알려주지 못합니다.

영화에서 가장 부실한 부분은 역설적으로, 고타마 싯타르타가 보리수 나무 아래에서 깨달음을 얻는 가장 결정적인 장면입니다. 육체적인 고통을 참으며 삼매에 빠져 도를 닦고 있으면, 호랑이가 나타나 겁을 주기도 하고, 춤추는 여인들이 유혹을 하는 심정을 표현하기도 하고, 온갖 잡요괴들이 왔다갔다해서 깨달음을 얻는데 방해가 되는 것들을 상징하도록 했습니다. 그 아이디어 자체는 뮤지컬에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복잡다단한 심경을 겪는 것을 묘사하는 것처럼 괜찮습니다. 이부분이 정말 불교 전설에 나오는 온갖 환상적인 요괴들과의 싸움으로 묘사되지 못한 것은 아깝기도 하지만, 사실 거기까지는 표현이 아주 이상하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막상 그 다음은 정말 이상합니다. 고타마 싯타르타가 갑자기 엎어지더니, 순간, 메아리 효과가 있는 목소리로 말합니다. 이게 뭔가 싶은데, 한참 지나서 보다보면 알게 됩니다. 바로 목소리에 메아리 효과가 생긴 것이 깨달음을 얻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겁니다. "사자후"라는 관용구가 있는 만큼, 이해못할 방식은 아니지만, 이건 깨달음을 얻었다는 표현이 아니라, 윈도 녹음기의 "에코 추가" 기능을 배웠다는 것을 표현하는 느낌만 날 뿐입니다. 대사에는 아무 멋드러진 말도 없습니다. 너무나 갑작스럽고 그 이외의 부가적인 설명 거리도 하나도 없어서 너무 허전하고 내용을 알아먹기 어렵습니다.

영화의 절정부분 역시 이런 많은 문제거리들이 어울려 엉성함을 보여 줍니다. 이 영화의 절정 부분에서 묘사하는 것은 사람들이 복을 받기 위해서, 인신공양 까지 하는 잔인한 사이비 종교에 미친 듯이 매달리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사이비 종교가 마음을 비우고 진정한 깨달음을 구하려는 고타마 싯타르타에 의해 무너진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나라에서 흔히 사화외도 라 불리우는 불을 숭배하는 주술적인 종교를 믿던 사람들이 고타마 싯타르타의 말을 듣고 때려치우는 이야기에서 단초를 얻은 듯 합니다.

그런데, 이 영화, "석가모니"에서는 이 장면을 1949년판 "삼손과 데릴라" 영화에서 바알의 신전을 무너뜨리는 장면과 똑같이 꾸몄습니다. 그나마, 바알이었으면 바알스럽기라도 하지, 이 영화에서는 고증을 하려는 노력이 없었기에, 그저 뭔가 안좋은 종교적 상징을 보여주기 위해 무슨 옛날 놀이공원 귀신의 집 모양 비슷한 악마 머리 모양을 막 만들어 붙여 놓았습니다. 여기에, 프리메이슨 괴담이나 현대 공포물의 악마숭배자들 복장을 하고 설치는 악역의 모습이 어울어집니다. 그 누추함이란 순간적으로 신기할 지경입니다.

이 영화의 볼만한 부분은, 그리하여, 전체적인 감동이라기보다는 부분부분 잠깐씩 드러나는 재미있는 요소들입니다. 일단 원래 줄거리자체가 멀쩡한 왕자가 갑자기 그 유복한 생활을 때려치우고 고행을 자초하더니 만민평등한 깨달음을 얻는다는 기막힌 것이라서 전체적으로 줄거리를 따라가는 흐름은 어찌되었든 유지가 됩니다. 그러니 사이사이에 집중하면 잠깐씩 건질 것이 있습니다. 잠시지만, 흙먼지를 일으키며 인도의 도시를 질주하는 왕자의 말이라든가, 왕의 행차에 일제히 업드리는 많은 엑스트라들의 모습같은 것은 볼만합니다.

역시나 갑자기 장면이 잘리면서 넘어가서 분위기가 살지 않기는 해도, 황정순이 연기하는 어머니와 그 딸의 이야기는 가장 생동감 있는 이야기입니다. 이 부분의 이야기는 거창하고 심각한 분위기 대신에 마치 현대극의 시시콜콜한 가족 이야기 같은 분위기라서 이질적이기는 해도 갑자기 현실감이 넘칩니다. 불안한 마음에 사이비 종교에 열광하는 사람들을 바라보는 중간 장면의 짤막한 묘사는 꽤 불길함이 넘치게 잘 만들어져 있고, 많은 불교 경전, 불교 계열 전설에 등장하는 다양한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를 연결해서 한 번씩 언급하고 있기에 원전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는 효과는 충분합니다. 음악은 참신하지는 않았지만, 웅장한 장면, 고뇌하는 장면, 화려한 장면 등등에 무난하게 어울리도록 들려옵니다. 각본이나 미술의 실수들에 비해서는 음악의 실수는 없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화의 진지함에는 도움이 안되지만, 뭔가 이국적인 이상한 옷들을 입고 나온 60년대 배우들의 모습을 잔뜩 보는 것도 재미는 있습니다. 확실히 시대는 불명입니다만, 뭔가 인도나 동남아시아풍이 나면서 신기한 면은 있습니다. 이것은 이 영화의 당연한 가장 큰 재미 중에 하나입니다.

"석가모니"는 화려하고 웅장한 연출을 하려고했지만, 기술이 부족했고 너무나 많은 이야기들을 다루려고 한 탓인지, 줄거리 전달에도 실패했습니다. 그냥 폐쇄된 공간을 이용해서 화려함에 치중하지 않는 고타마 싯타르타의 개인적인 번뇌에 집중해서 좀 더 심각하고 수수한 이야기를 만드는 편이 나았지 싶습니다. 아니라면, 아예 먼저나온 "지옥문"이나 뒤에 나올 "서유기" 계열 영화처럼, 작정하고 불교 문화의 환상적인 일면을 우화적으로 펼쳐내는 것이 더 좋았을 겁니다.


그 밖에...

DVD에 쓰여 있는 말에 따르면, 원형 경기장 장면은 한양 대학교 운동장에서 찍은 것이라고 합니다.

DVD에는 "한국판 벤허"라는 말이 쓰여 있습니다.

인도 카필라성 일대가 배경일진대, 세트의 배경에는 너무나 익숙한 북한산의 모습이 보입니다.

고타마 싯타르타의 일생을 한국에서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것도 꽤 많이 퍼져 있는데, 여러모로 이 애니메이션이 그나마 이 영화보다는 보기 낫습니다.

일설에 따르면 장일호 감독이 영화를 찍다가 사고가 나서 뒤에 유현목, 이희대 같은 사람들이 수습해서 완성시켰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영화가 뚝뚝 끊겨서 이야기 전달이 안되는 부분이 많은 것은 그때문인지도 모릅니다.

강성률의 기사에 따르면, 대규모 군중 장면 촬영의 경험이 없어서 경기장 결투 장면을 찍을때 관중 옷을 입히는 시간 동안 그날 촬영시간이 다 지나가 버렸다고 합니다. 결국 엑스트라를 그렇게 동원하고도 막상 결투 장면과 군중 장면은 따로 찍어서 편집할 때 섞어야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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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이준님 2007/02/13 14:18 # 답글

    1. 허장강옹이 주연한 버젼도 있었죠.

    2. 소시적에는 뭐 신영균 장군과 김승호 진시황이 김지미 궁녀를 농락하는 스토리도 있었답니다. -_-;;;
  • 잠본이 2007/02/13 18:41 # 답글

    너무 욕심을 부렸군요. 결과물이 저렇게 아스트랄하다니...OTL
  • rumic71 2007/02/13 20:05 # 답글

    혼고 쿄지로가 주연한 다이에이판 <석가>가 생각나는군요.
  • 게렉터 2007/02/14 13:36 # 답글

    이준님/ 1에서 언급하신 영화는 1972년작 "대지옥"인듯 합니다. 허장강이 악당인데 지옥에 떨어지고, 효녀가 애원해서 지옥에 떨어진 아버지를 찾기 위해 지옥을 돌아보는 내용입니다.

    2.에서 언급하신 영화는 1962년작 "진시황제와 만리장성"인듯 합니다. 당시 한국영화 사상 최대 규모로 제작된 것으로 회자되었고, 이 "석가모니"보다는 더 인기를 끈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잠본이/ 스크린샷에서 보이는 것이 현실감이 없는 것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영화상에서 내용이 연결이 안되고 전달이 잘 안된다는 점이었습니다.

    rumic71/ 언급하신 영화는 1961년작, 미스미 겐지가 감독을 맡은 영화로 미국등지에서도 개봉되면서 이 "석가모니"보다는 훨씬 좋은 평가를 받은 영화로 알고 있습니다. 이준님이 말씀하신 이야기에서 생각이나는데, 1962년작 "진시황제"라는 일본영화도 있습니다. 다나카 시게오가 감독을 맡았습니다.
  • sixtyone 2007/03/04 01:06 # 답글

    제가 제 블로그에 이 글을 링크했어요. 듀나의 영화 게시판의 리뷰를 일단 링크했는데 '어둠의왼손'님이 알려주셔서 이글루도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아무튼, 정말 좋게 읽고 갑니다. 아! 그리고 링크 신고도 합니다.
  • 게렉터 2007/03/04 23:14 # 답글

    sixtyone/ 감사합니다.
  • 볕뉘 2008/06/13 16:10 # 삭제 답글

    8번째 사진 밑에는 '사화외도'가 아니라 '사마외도'아닐까요.

    물론, '사화외도'라는 말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모두 잘 아는 뜻은 아니니까요.

    오타 같아서 한 번 적어 봅니다.

    아. 그리고 이 옛날 글에 뜬금없지만 '게렉터님 화이팅!'입니다. 항상 어떤 좋류의 포스팅이든지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수고하세요~
  • 게렉터 2008/06/16 08:44 # 답글

    볕뉘/ 불을 섬기는 이상한 종교라고 해서, "'사화(火)'외도" 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불을 섬기는 종교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응원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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