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탐사 2100년 (銀河探査2100年 ボーダープラネット, 은하탐사 2100년 보더 플래닛) 영화

"우주탐사 2100년 (銀河探査2100年 ボーダープラネット, 은하탐사 2100년 보더 플래닛)"은 데츠카 오사무가 말년에 원안에서부터 총감독까지 깊게 참여한 애니메이션으로 1986년 일본의 니혼TV 특별판 애니메이션으로 처음 공개 되었습니다. 데츠가 오사무가 감독등으로 직접 제작에 깊이 관여한 애니메이션으로는 거의 말기작이며, 세 개의 이야기가 전체 큰 이야기에 묶여 있는 SF물입니다. 내용은 사랑하는 사람이 불치병에 걸려 있는데, 그 치료약을 찾기 위해 주인공이 우주 이곳저곳을 탐험한다는 것입니다.


(돈이 많이 든다해도 왜인지 냉동인간은 꼭 유리로 된 데다 넣는 것이 정석)

세번째 이야기 중에 첫번째 이야기는 아주 고전적인 로봇 SF물 입니다. 얼마나 고전적인고 하니, 분위기부터 줄거리의 전개 형식까지 제대로 아이작 아시모프 초기작 분위기입니다. 로봇 3원칙이나, AC로 끝나는 컴퓨터 이름 같은 것이 안나온다 뿐이지, 정말 아이작 아시모프의 로봇물이 원작이라고 해도 하나도 이상할 게 없을 것 같은 내용입니다. 줄거리인즉슨, 외딴 음침한 우주기지에 도착하는데, 그 기지의 로봇-컴퓨터가 지나치게 원리원칙에 충실하게 동작했던 것이 어처구니 없는 일의 발단이 된다는 것입니다.

역설적인 문장 한 마디를 해석하려다가 폭주에서 망가지는 컴퓨터 장치나, 뜨거운 행성의 표면을 정신나간 녀석 처럼 맴도는 로봇과 아주 똑같은 소재를 다루고 있는 것입니다. 고도화된 기계문명이 갖고 있는 치명적인 약점을 포착하고, 이로써 흥미 기계문명에 대한 동경과 문제의식을 동시에 이끌어내는 그럴싸한 재미거리가 이 이야기 속에도 대충 감돌고 있습니다.


(음침한 우주기지 내부에 들어선 대원들)

그러나 썩 좋은 수준은 아닙니다. 우주 기지의 묘사 자체가 그다지 신선함이 없고, 또한 으시시한 알 수 없는 우주 기지를 서서히 뒤지는 소재를 사용한 것치고, 호기심이나 공포감을 자극하는 요소도 적습니다. 조마조마하게 긴장감을 강조해야할 고요하고 불길한 시간에서, 잘못하면, 그냥 지루하고 졸릴지도 모릅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로봇의 모습입니다. 이 이야기에서 로봇은 무척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모양이 그냥 덩치큰 사람을 기초로 한 짐승 모양일 뿐입니다. 물론 꼭 특별히 정교해야할 필요는 없고, 굉장히 아름답게 그려져야 하는 로봇도 아니었습니다. 그렇지만, 하찮고 무의미한 버그 때문에 중요한 사이트가 해킹 당하듯, 이 이야기에는 기계문명 자체의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차가운 느낌이 필요했습니다. 로봇이 그저 기이한 이야기에 어울리기만하는 모양으로 대충 그려지기보다는, 좀 더 중장비처럼, 좀 더 산업용 기계처럼 그려지는 편이 더 나았을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오히려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더욱 감정이 풍부할 수 있는 이야기가 되었을 것입니다. 기계가 정말 기계스럽게 보였다면, 기계와 규칙에 의해 지나치게 조절되는 폐쇄된 조직이 주는 불합리함과 공포감에 더 사람들이 당하는 듯 보였을 것입니다. 이부분의 이야기에는 사람의 사지를 절단하고 갈아버리는 내용이 표현되어 있습니다. 만화다운 그림으로 좀 생략이 되어 있어서 잔인함은 별로 심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는해도, 이런 장면이 주는 강렬함이나, 어떤 말초적인 느낌이 없었다면, 이 부분은 장점에 비해 좀 더 단점이 심하게 드러났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설계자가 유재석 팬이었는지, 왜 멀쩡한 로봇 입을 메뚜기 입 모양으로 한 것인가?)

두 번째 이야기는 "은하철도 999" 분위기가 감도는 이야기입니다만, 상황을 볼작시면 래이 브래드버리의 "화성연대기" 속 이야기들과 꽤 흡사한 형태입니다. 지구에서 멀리 떨어진 곳, 여기저기서 일확천금을 꿈꾸는 떠돌이들이 모여든 행성에 주인공은 도착합니다. 무법천지인듯한 느낌을 주는 이 행성은 마치 "화성연대기" 처럼 꼭 미국의 서부 개척 시대 마을처럼 되어 있습니다. 벌어지는 사건들이나 술집 분위기, 등장인물들은 황금열기를 따라 서부의 금광촌에 몰려든 뜨내기들 분위기를 그대로 따라하고 있습니다.

그런저런 이야기 분위기 때문에 두번째 부분은 별로 SF물로서의 재미를 강조한 내용은 아닙니다. 그냥 서부 개척 시대 같은 곳에 갑자기 바람처럼 나타난 멋진 사나이로서 주인공을 보여주는 내용이 전부입니다. 당연하게도 이 황량한 마을에서 만난 아리따운 아가씨의 순정을 얻는 내용도 나옵니다.


(이 아가씨)

결국 두번째 부분 이야기는 바탕이 낭만적인 서부극이면서, 거기에 좀 재미있으라고 환상적인 무기, 우주선, 괴물들을 자연스럽게 등장시키려는 핑계로 외계행성을 무대로 삼았다고 할만합니다. 다만 이 이야기속의 상황이 꽤 멋지게 분위기를 잡을 만한 데 비해서, 등장인물들의 모습과 행동은 그냥 편하게 그려낼 수 있는 평범한 인물, 괴물들에 그칩니다.

그래도 마지막 장면에 SF물과 신화적인 느낌이 살짝 연결되는 맛에 흥미거리가 있고, 이 이야기의 사연이 전체의 큰 줄거리와 잇닿아 있기에 슬며시 볼 맛이 납니다.


(뭐 이런 분위기 말하는 것 아니겠소?)

세번째 이야기는 아서 클라크의 SF소설과 비슷한 종교와 깨달음, 그리고 지성을 가진 종족의 한 차원 높은 발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사랑하는 이를 치료하는 방법을 찾아 우주 이곳저곳을 떠돌던 끝에 주인공은 어느새 중장년의 나이로 늙었고, 그는 어느 외딴 곳을 탐사하다가 어느 종족의 신성한 곳을 침범하게 되어, 그 종족의 한 젊은이와 서로 싸우면서도 생사를 함께하는 처지가 됩니다.

이 이야기는 기독교를 소재로하는 철학적인 문제를 다량 투입했으면서도, SF물 특유의 신기하고 기괴한 분위기도 잘 살리고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주인공이 침범한 외계 종족의 신성한 지역에 "에덴"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는 것은 상징적입니다. 너무 직접적인 상징이라서 상징과 비유의 은은한 느낌이 오히려 죽어버리는 것이 단점일 정도입니다. 이 이야기에서는 외계 종족이 번데기에서 탈피하여 다른 경지로 바뀐다는 직설적인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초반부와 중반부에는 의리, 선악을 운운하는 멋부리는 대사와 "낙원" "생명" "에덴" 등등의 거창한 단어가 지나치게 쏟아져서 쓸데없이 거창하고 진지한척 꾸미는 어색한 느낌도 조금은 비칩니다.

하지만, 이야기가 중반을 지나면서 두 번에 걸친 반전이 이어지고, 그런 반전과 함께 경쾌한 액션이 어울어지면 상당히 재미있어 집니다. 19세기 무렵에 성경 이야기들과 기독교 신학을 소재로, 여러가지 인간사에 대한 고민들을 했던 철학 주제들이 꽤 잘 어울리게 하나 둘 스며나오는 것입니다.


(에덴의 내부)

이무렵 유행했던 이야기 중에 이런 것이 있습니다. 인간이 에덴동산에서 그냥 탱자탱자 놀며 살았다면, 그것은 좀 싱겁고 재미 없습니다. 그러나 선악과를 따먹고 선악에 대한 스스로의 판단을 가지고, 그 아늑한 영원한 낙원을 박차고 나와서, 자기 계획과 자기 의지로 고달프게 자신의 행복을 위해 역경을 극복하는 삶은 외려 더 숭고하고 "인간다운" 멋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세번째 이야기에는 이런 내용이 좀 더 비극적이고 좀 더 파괴적인 사건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게다가 SF물 답게 이런저런 생물학, 산업공학, 심지어 경제학 적인 느낌도 조금 집어 넣어서 성경과 엮인 막연한 우화보다 좀 더 쉽고 현실감있는 감흥을 받을 수 있게 해 두었습니다. 그냥 무조건 "낙원"이 아니라, 어떤 방식으로 자원을 조달하는 낙원인지 잘 보여줘서 와닿는 느낌을 높였습니다. 그래서 "선악과를 따먹음"에 해당하는 결정의 순간이 거창하게 드러난 것은 아니지만, 이런 부분도 선명하게 밝히고 있어서 확실히 생각할 거리가 됩니다.

조금 안타까운 것이 있다면, 세번째 이야기의 악당에 해당하는 인물들이 인상도 더럽고 밥맛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이야기에 갈등과 번민을 살리려면, 악당이 딱 악당 같이 생긴 것 보다는 오히려, 갈등이 생길만큼 아름답거나 위대해 보이는 것이 효과가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이야기에서는 악당이 너무 추하게 생긴 것 때문에, 보기에 따라서는 고민과 괴로운 마음은 잘 느껴지지 않고, 그냥 지저분해 보이는 해충 때려잡는 단순한 싸움으로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어쨌거나, 덕분에 기괴한 느낌이 살고 주인공의 결단이 더 드러나 보이는 효과는 뚜렸합니다. 다른 부분도 괜찮아서, 거대하고 균형잡힌 금속 기지로 되어 있는 "에덴"과 그 주위의 바위 사막 같은 풍경이 대조되는 것도 좋습니다. 행성의 벌판은 거칠고 메마른 느낌이 충분하고, 금속기지 내부는 신화와 환상의 공간처럼 보입니다. 정말로 유태교와 기독교가 탄생한 시나이 반도 동서의 황량한 지역과 그 저편 어딘가에 숨어 있을 이상향, 낙원에 비길만 합니다.


(사막을 떠도는 믿는 자)

세 가지 이야기들을 감싸고 꿰둟으면서 처음과 마지막을 장식하는 전체 이야기는 꽤 뛰어나게 분위기를 잡아주는 연애담입니다. 이 이야기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평생 우주 온갖 지역을 떠돌아다녔던 주인공의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니만큼, 사랑의 간절함과 이곳저곳 떠돌면서 흘러가버린 한 평생 인생에 대한 쓸쓸함이 중요한 감정으로 살리려 했습니다.

이 이야기에서는 일단 시작하자마자 주인공이 짝사랑과 삼각관계에 얽혀 있음을 바로 전해줍니다. 사람들의 표정을 보여주는 묘사와, 유려하게 진행하는 편집이 좋아서, 짧은 시간에 대사도 거의 없이 이 내용을 바로 나타냅니다. 이런 이야기답게, 이야기는 "첫사랑이란 안되는구나" 하는 내용과 뒤이어지는, "그리고, 그 뒤에 어떻게 될 것 같아도 결국 첫사랑은 또 안되는구나" 하면서 더 아쉽게 만들어버립니다. "봄날은 간다"도 그렇고, "시네마 천국"도 그렇습니다. 지나간 세월과 사랑의 감흥을 한꺼번에 표현하기에 꽤 좋은 수법입니다.

한편 결말 부분에서 어쩔 수 없이 첫사랑은 꿈과 추억으로 간직하고, 적절히 현실에 만족하는 느낌을 그럴싸한 반전처럼 꾸며내서, 추억과 현실의 아련한 느낌을 주는 것도 좋게 느꼈습니다. 이런 반전에 어울리도록, 구성도 따라줍니다. 이 이야기는 줄곧 주인공의 심리와 주인공의 상황을 중심으로 전개되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부분에 이르면, 주인공이 사랑하던 사람의 심리를 다루고 이 사람의 시각을 다루는 것으로 시점이 잠깐 바뀝니다. 이 역시 감정과 반전에 어울리는 방법이었습니다.

우주의 변경을 마음껏 누비는 이야기지만, 신나고 웅장한 "스타워즈"나 "스타트렉" 풍이 아니라, 감상적이고 조용한 모차르트의 피아노곡으로 삼은 것도 훌륭했습니다. 세가지 이야기에 사색적인 분위기를 더하는 효과가 있는가하면, 전체 이야기에 흐르는 사랑, 일생 같은 이야기를 풀어내기에도 그 조금은 쓸쓸한 음악이 참 잘 어울렸습니다. 꽤 많은 영화들이 고전음악을 배경음악으로 사용한다는 점을 일부러 내세워서 음악이 "고전음악"이라는 점으로 뭔가 의미를 이끌어내는 수법을 쓰는데, 이것은 그게 아니라, 음악 자체가 부드럽게 잘 어울리는 좋은 선곡이어서 더 귀하게 느껴집니다. 물론 이런 가라앉은 사랑이야기가 "잠자는 숲속의 공주" 동화와 바로 직결되는 냉동인간 소재와 잘 어울리는 것도 장점입니다.


(이 아이들이 자라나 삼각관계가 됩니다.)

부족한 부분이 있을지언정, 전체적으로 튼실한 내용이라 할만합니다. "비글호 항해기 (스페이스 비글, Voage of the Space Beagle)" 처럼, 작은 이야기 몇 개가 뭉쳐서 하나의 책, 영화가 되는 고전 SF의 픽스업 소설 전통을 잘 살리고 있습니다. 이런 형식은 반갑습니다. 세 가지 이야기에서, 주인공이 각각 애띤 젊은이, 익숙한 직업인, 장년층 남자의 모습으로 점점 나이들게 나오는 모습은 뚜렷합니다. 그래서 정말로, 오직 그녀를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일생동안 우주를 떠돌아다닌 느낌을 보여주는 것도 인상적입니다.

이야기 앞부분 즈음에 말그대로 "뼈와 살이 분리되는 바이러스"에 걸린 모습 같은 약간 잔인한 장면이 나옵니다. 이런 장면들을 애니메이션의 유리한 점을 살려서 적당히 징그럽지 않게 볼만하게 보여줘서 부드럽게 장면을 이어나가고, 그러면서도 그 섬뜩한 고어 느낌을 조금은 살려서 박진감을 주는 것도 과하지 않은 수법이었습니다. 비슷하게, 군데군데 "터미네이터"나 "스타워즈" 같은 대표적인 영화들의 좋은 장면들을 잘 모방해서 살짝살짝 배치한 것도 적절하게 잘 써먹을 만한 수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밖에...

"우주탐사 2100년" 은 MBC TV 국내 방영 제목입니다.

2005년 KBS 드라마 "그녀가 돌아왔다"는 시작 부분이 이 "우주탐사 2100년"의 마지막 부분과 거의 동일합니다. "우주탐사 2100년" 역시 많은 고전 SF의 그늘에 놓인 것을 생각해 본다면, 이 동일한 부분을 법적으로 표절로 볼 지는 소송을 해봐야 명확해질 것입니다. 그렇다고해도 좀 납득하기 어려운 것은 이걸두고, "참신하고 특이한 소재의 드라마"라며 말끝마다 신나게 선전을 해댔다는 것입니다. 20년전에 만들어져서 멀쩡히 국내 방영도 되고 감동받은 사람도 많은 이야기였건만. 이 드라마의 남자주인공 이름이 "하록"인 것을 보면, 나름대로 제작진은 무슨 생각이 있었던 것인지도 모릅니다.

덧글

  • 잠본이 2007/05/03 23:08 # 답글

    2번째 파트만이 테즈카 그림체고 나머지는 각각 다른 극화풍으로 그려져 있다는 것도 꽤 신선했죠.
  • FAZZ 2007/05/03 23:08 # 답글

    MBC시절 재미있게 본 기억이 납니다. 그후 이것의 원제가 보더 플래닛이라는 것을 알게 되엇지만.
    세번째 에피소드는 나름데로 충격으로 다가왔었지요. 동족의 액기스로 영생이라....
    보면 군데 군데 아톰도 나오고 스타워즈에 나왔던 외계인도 출연하고 그랬지요. 두번째 에피소드의 여인이랑 그렇게 될줄 또 누가 알았겠습니까? 말하다보니 스포일러 만땅이군요 ^^
  • 과객 2007/05/04 15:52 # 삭제 답글

    마지막에 인용하신 그 드라마의 표절논란이 없었던데에는 시청률이 낮은게 한몫했다는 느낌입니다. 2000년대 중반에는 10%이하면 인기없는 드라마가 되는 풍토가 만들어진 시기였죠. 아마 한자릿수 시청률이 나와서 별로 화제도 없이 종영한걸로 기억합니다.
    신선하게 살릴 수 있는 고전적이지만 괜찮은 SF소재를 전반적으로 내내 맥풀린 사랑놀음으로 만들어 놨고, 또 한국시청자들(주로 여성)이 SF류에 약하기도 한것도 문제였죠.

    게렉터님의 리뷰를 보면서 곰곰히 생각하건대 드라마 그녀가 돌아왔다에서는 나름대로 오마쥬...라고 해야할까요? 그런 생각으로 만든게 아닌가 싶군요.
  • 게렉터 2007/05/05 01:43 # 답글

    잠본이/ 저는 특히 마지막 것은 뭔가 잘못된게 아닌가 할만큼 아주 다른 세상으로 보일 지경이었습니다. 덕분에 세 가지 이야기를 하나로 엮어서 본다든가, 시간의 변천이라든가 하는 느낌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FAZZ/ 성경의 에덴동산 이라는 것도, 어쩌면 아담 일가의 평화로운 생활을 위해서, 에덴동산 근처에 에덴동산 기후 유지 장치와 식량 공급 장치를 가동하는 노예 동물들이 있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과객/ 저 역시 단 한 편도 끝까지 본 적은 없는 드라마 입니다. 배우들이 연기를 못하면서 가만히 있는 모습이 크게 매력적이지 않은 모습이라는 문제도 꽤 심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구름과자 2008/04/06 00:49 # 삭제 답글

    좋은자료 감사히 봤습니다 ㅎ
    퍼가겠습니다
  • tgnow 2008/07/01 03:41 # 답글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트랙백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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