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라 석상) 신라가 삼국을 한 집안으로 만든 후에, 한 신라의 벼슬아치가 사람들과 만나 술잔을 기울이며 음식을 먹고 있었다. 그런데 음식이 새로 나오자, 그 사람은 갑자기 먹고 있던 숟가락을 떨어뜨리며 크게 놀랐다. 같이 술을 마시던 사람들이 그 모습을 이상하게 여겼으므로, 무슨 일인지 물었다. 그러자, 잠시 후, 그 사람은 마음을 가라앉힌 뒤,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해 주었다. "나는 일전에 나라의 사신이 되어, 주나라 임금 무미랑(武媚娘: 측천무후)을 만나 뵙고 온 적이 있었네. 그때 오는 길에, 우리 신라배에는, 사신 일행 뿐만 아니라 장사 하는 사람들과 유학생들도 모였고, 또 신라 사람 뿐만 아니라, 여러 다른 나라 사람들도 함께 모여 들었네. 때문에 많은 배들에 많은 짐과 사람을 싣고, 출발하게 되었네. 지나치게 많은 사람과 짐을 실었던 것이 문제였는지, 그만 내가 탄 배는 파도를 이기지 못하고 줄에서 벗어나기 시작하였네. 한 번 줄을 벗어나기 시작하니, 배는 멈출줄을 몰라서 자꾸만 멀어지기만 했네. 그러다보니, 풍랑에 심하게 휩쓸려, 결국 어디로 가는 줄도 모르는 듯이 끝없이 흘러가서 한참 동안 먼바다를 떠돌아 다니게 되었다네. 그러나, 성상께서 베푸신 은덕 때문이었는지, 다행히 우리 배의 사람들은 모두 목숨을 건져 어떤 땅에 도착할 수 있었네. 우리가 도착한 곳은 꽤 많은 사람들이 걸어다니는 번화한 곳이었네. 사람들은 모두 수염을 길게 기르고 있었는데, 우리는 한 사람을 붙잡고, 여러나라의 말로 물어 보았네. 신라말, 당나라말, 돌궐말, 토번말, 왜말을 해 보았는데, 이 사람들은 당나라말을 할 줄 알았네. 우리가 묻기로, '여기는 어디입니까?' 하니, 이들이 대답하기로, '이곳은 부상주(扶桑洲)라고 합니다.' 라고 했네. 말이 통하고, 재물이 풍부한 곳이므로, 우리는 크게 안심을 하고, 갖고 있던 물건들을 팔아서, 살곳을 마련하고, 돌아올 방법을 찾고자 하였네. 그곳 사람들이 쓰는 모자나, 그곳 집의 모양은 당나라와 비슷하기도 했지만, 다른 점도 분명히 있었으므로, 우리는 대체 여기가 어디쯤인지 궁금해 했네. 그것을 알아야만, 다시 신라로 돌아갈 방법을 궁리할 수 있었기 때문이네. 우리와 같이 배를 탄 사람 중에 당나라 사람이 한 사람 있었는데, 이 사람이 부지런히 돌아다니면서 많은 것을 알아오게 되었네. 당나라 말이 통하는 곳이었고, 이 사람은 글 읽는 선비였기에, 그곳 사람들은 그를 대체로 환대해 주었네. 그가 말하기를, '이곳에는, 정장(正長), 집파(戢波), 일몰(日沒), 도라(島邏)와 같은 이름을 가진 관직이 있습니다.' 하였고, 또, 어느날은, '우리가 머무는 곳을 향해 마차 수십대가 오고 있습니다.' 하였네. 우리들이 놀라 웅성거리며 나아가 보니, 정말로 수십대의 화려하게 꾸민 마차가 나타났네, 그곳 사람 한 사람이 나와 말하기를, '대왕께서 손님을 불러오라 하셨습니다.' 하였네. 우리는, 이곳의 임금이 우리를 만나러 함을 알고, 자뭇 걱정스럽고 두려워 하였네. 혹, 포악한 임금이 우리를 괴롭힌다든가, 혹은 의심 많은 임금이 우리를 첩자로 몰면, 목숨을 부지하기 어렵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네. 불안하여 걱정하는 중에 마차가 달려 커다란 성을 향해 나아갔네. 우리는 성문 앞에서 내려서, 그나라 임금의 신하를 만났네. '저를 따라 오십시오. 대왕께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하고는, 임금의 신하가 먼저 앞장을 서니, 우리는 조심스레 주변을 살피며 신하를 따라갔네. 궁전은 높고 넓었으며, 그 화려한 장막과 늘어선 병사들의 모습은 서라벌에 성상께서 계신 곳과 감히 비할만 하였네. 임금의 신하는 엎드려서 임금께 절을 했네. 그나라 임금은 긴 수염을 멋지게 기른 사람이었네. 임금은 우리를 보더니, 엎드려 절을 한 뒤 말 했네. '멀리서 온 사람들이 이처럼, 우리와 화목히 지내고 있으니, 이 또한 나라의 큰 복이 아닌가. 지금 나에게 혼인하지 않은 공주가 있어, 배필을 찾고 있었는데, 이것은 하늘의 뜻이니, 그대들 중에 내 사위를 정하리라.' 하였네. 그런즉, 우리 중에 당나라 선비가 가장 이곳 사람들과 친하고 또 젊고 혼인하지 않은 사람이었으므로, '이 사람이 마땅히 대왕의 사윗감입니다.' 하고 아뢰어, 그 당나라 선비가 그곳 임금의 부마가 되었네. 임금이 그 당나라 선비와 그 딸을 혼인 시키며 말하기로, '과연, 공주의 배필로 부족함이 없다. 그대에게 사풍장(司風長)의 관직을 내리노라.' 하여, 그는 위세 당당한 그 나라의 벼슬아치가 되었네. 그 당나라 사람은 이때부터, 부하들이 많고, 그나라 사람들이 높여 공경하며, 또한 많은 진주와 보석을 얻어 호화롭게 살게 되었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그 당나라 사람의 집에 찾아가면, 그 사람의 얼굴이 어둡게 보였네. 나는 이상하여 묻기로, '자네는, 억만리 바다 가운데를 떠돌다가 목숨을 건졌을 뿐만 아니라, 임금의 사위가 되어, 높은 벼슬을 하고 있으니, 대체 무엇이 모자라 그렇듯 얼굴에 근심이 어리어 있는가?' 하였네. 그랬더니, 당나라 사람이 고개를 푹 숙이며, 나지막히 말하기로. '부인은 잠시 나와 보시오.' 하여, 자신의 부인인 공주를 불렀네. 공주는 고개를 숙이고 나왔는데, 하얀 어깨가 고와 보였을 뿐 만 아니라, 까만 머리칼이 목에 닿아 내려가는 그 몸이 몹시 아름다웠네. 그런데, 고개를 들며 보니, 그 아름다운 얼굴에 수십 가닥의 수염이 길게 나 있는 것 아니겠는가. 내가 수염난 공주의 모습을 보고 놀라자, 그 당나라 선비는, 나에게 신라말로 몰래 가만히 말하기로, '저는 밖에 나가 다닐 때에는 아무것도 부러울 것이 없으나, 집에 와서 처의 얼굴을 보면, 근심이 생깁니다.' 하였네. 나는 놀라워 하면서도, 당나라 사람의 표정을 보고, 자뭇 우습다고 생각했네. 그 다음달, 보름이 되어, 그 나라 임금이 큰 연회를 열었네. 그 나라 임금은 매달 보름마다 큰 연회를 여는 것이 풍습이라 하였네. 우리는 연회에 초대되어 갔는데, 놀랍게도, 임금의 모든 후궁과 궁녀들도 모두 긴 수염을 달고 있었네. 그 모습을 보고, 임금의 사위인 당나라 사람은 술을 퍼마신 뒤, 취해 시를 지으며 탄식했네. 잎이 없는 꽃이 아름답지 않으니, 수염이 있는 여자는 정말 못났다 할 지어다. 어르신께서 한 번 수염을 없애보기라도 하신다면 결코 수염 있는 모습보다 못하다 하지는 않으시리라 그러나, 그 나라 임금은 당나라 사람의 모습이 우스운지 껄껄 웃으며, 즐거워할 뿐이었네. 그렇게 우리는 그 나라에서 오랜 세월을 살았네. 우리는 저마다 처자를 얻고, 일할 곳을 얻어 긴 세월 동안 그곳에 있었는데, 그러는 사이에 몇 년이나 시간이 흘렀는지도 몰랐네. 그 나라 임금의 사위가 되었던 그 당나라 사람은 아들 하나와 딸 둘을 얻기까지 했다네. 그러던, 어느날, 우리가 그나라 임금의 궁전에 가보니, 임금과 신하들이 모두 큰 근심에 쌓여 있는 듯 했네. 만사가 태평하고, 무엇하나 아쉬울 것 없는 이 나라에서 무슨 일이 생겼기에 이렇게 모두가 걱정하고 탄식하고 있는지, 우리는 몹시 궁금했네. 그리하여 우리가 물었더니, 그나라 임금이 다음과 같이 답했네. '우리 나라에 큰 난리가 나서, 조만간 화가 닥칠 것이다. 오직 다른 나라에서 온 사람만이 우리 나라를 구할 수 있다.' 우리는 무슨 일인지 의아해 했으나, 임금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었기에, 나서서 돕겠다 하였네. 그러자, 그나라 임금이 바다로 떠날 배를 준비하라 하고는, 다시 말했네. '바다의 용왕님을 한 번 뵙고 구원을 청해야 한다. 황해의 세 번째 물 갈라 지는 곳에 있는 일곱번째 섬의 장수국에 재난이 생겼다고 말씀 드리도록 하라. 우리 나라는 아주 작은 나라이니, 반드시 두 세 번 말씀드려야만 될 것이다.' 그리고는 임금이 간곡한 마음인 듯 눈물을 흘렸네. 그리고, 자신의 사위인 당나라 사람의 손을 붙잡고 말했네. '우리 나라 모든 사람들의 안위가 오직 이 일에 달려있다. 부디 성사되도록 하라.' 그 나라 임금의 전송을 받으며, 우리는 배를 타고 떠났네. 얼마지나지 않아, 배가 어느 다른 곳의 바닷가에 도착했네. 그 바닷가의 모래는 모두가, 금가루, 은가루 였으며, 혹은 유리알, 수정구슬, 산호, 진주 같은 것들이 자갈 처럼 가득가득했네. 우리는 몹시 기이하게 여겨서, 우리들 중에는 그곳에 널려 있는 그 보물들을 한웅큼 집어 가고 싶어하는 자들도 많았네. 하지만, 장수국의 일이 워낙 급했기에 우리는 서둘러 길을 나섰네. 기다란 옷을 입고, 큰 관을 쓴 사람들이 나와서 우리를 맞이 했기에, 우리는 무릎 꿇어 말했네. '삼가, 용왕님을 뵙기를 청하옵니다.' 그랬더니, 그들이, 우리를 궁전으로 안내했네. 그 궁전은 눈부시게 빛이 번쩍여서 제대로 쳐다 볼 수조차 없는 모습이었네. 용왕이 계단을 내려와 우리를 맞았기에, 우리는 용왕과 함께 계단을 올라가며 이야기를 나누었네. 용왕이 묻기로, '그대들은, 무슨 연유로 나를 찾아 왔는가.' 하여, 우리가 대답했네. '황해의 세 번째 물 갈라 지는 곳에 있는 일곱번째 섬의 장수국에 재난이 생겼으니, 용왕님께서는 부디 도와 주십시오.' 그런즉, 용왕은 명령을 내려 조사해 보라고 일렀네. 잠시후, 한 사람이 들어와 말하기를, '그 지역에 그런 나라는 없사옵니다.' 하였네. 그러자, 임금의 사위였던 당나라 선비는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하기로, '장수국은 나라가 작아 찾기 어렵다 하옵니다. 세 번째 물 갈라지는 곳에 있는, 일곱번째 섬에 있으니, 부디 다시 한 번 살펴 봐 주십시오.' 라고 말씀드렸네. 그러자, 용왕이 다시 신하들에게 알아 보라고 명령했네. 한참을 지난 후에야, 다시 신하가 나타나 말하였네. '다른 것은 알 수 없고, 오직 그 섬에서 새우를 잡은 것이 있사온데, 그것은 용왕님께, 이달치 음식으로 바치도록 되어 있는 것이옵니다.' 그 말을 듣고, 용왕이 껄껄 웃더니, 말하였네. '그대는 새우에게 정신이 홀린 것일 게요. 오늘은 간곡한 부탁이 있었으니, 음식을 줄이고 그 새우를 먹지 않겠소.' 그리고, 그들이 먹으려고 잡았다는 새우가 있는 곳으로 우리를 안내 했네. 가서 보니, 집채 만한 커다란 쇠 가마솥이 한 두개도 아니고, 수십개가 빽빽하게 가득한 곳이 있었네. 그리고 그 가마솥 안을 들여다 보니, 새우가 가득 들어 있었네. 새우들은 저마다 새우 수염이 길게 달려 있었네. 새우들 중에서, 붉은 색의 팔뚝만한 큰 새우 다섯 여섯 마리가, 눈에 뜨였네. 이 새우들은 우리가 그 곁으로 다가가자, 팔짝팔짝 뛰었네. 우리는 모두 그 모습이 마치, 구해 달라고 하는 모양 같았네. 용왕의 신하가 말하길, '이것이 바로 왕새우 입니다.' 라고 했네. 그리고 보니, 어떤 새우는 어쩐지 높고 존귀해 보이는 듯 하기도 했고, 또 어떤 새우는 그 새우의 부인이나 신하 처럼 보이기도 하였네. 그 새우들을 보고, 당나라 선비는 자기도 모르게 구슬피 눈물을 흘렸네. 당나라 선비가 눈물을 흘리며 슬퍼하고, 또 놀라워 정신이 멍해 있다는 이야기를 듣더니, 용왕은 왕새우가 들어 있는 가마솥을 바다에 다시 놓아 주라고 명령하였네. 마침내, 우리는 용왕이 내려준 배를 타고, 삽시간에 다시 바다를 건너, 육지에 도착하였네. 육지에 도착한 뒤 정신 차려 보니, 우리가 타고 온 배는 온데 간데 없었네. 한참 만에, 우리는 정신을 차렸으나, 또한 우리는 그 긴 세월 동안의 일이 몹시 아득하여, 마치 꿈을 꾼 것이 아닌가 싶어, 모두 어리둥절해 하였네." 이야기가 끝나자, 음식을 먹고 있던 사람들은, 이야기를 한 사람이 새우 요리가 나온 것에 놀랐음을 알았다. 새우가 요리된 것을 보고 그 사람은 옛 생각을 다시 떠올랐던 것이었다. 사람 중에 하나가 묻기로, "새우에게 홀려 이상한 나라에 다녀 왔다고는 하나, 이것은 풍랑 중에 혼절하여, 바다 위를 떠돌며 꿈을 꾸고, 신기루를 본 것 아닙니까?" 하였다. 그러자, 새우 요리를 물려 놓은 그 사람이 답하였다. "그렇기는 하나, 같이 떠난 사람들이 하나 같이 함께, 같은 꿈을 그 긴시간 동안 꾸었다면, 그 또한, 생시의 일과 무엇이 다를 바 있겠는가? 지금 여기서 새우 요리를 먹는 우리 또한 수염 없는 새우에 홀려 살다가 죽는 것인지 어찌 알겠는가?" 후에 그와 함께 배를 탔던 사람들은 새우들의 나라 생각을 잊지 못하여, 세상의 삶이 허망하고 속절 없다고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머리를 깎고 도를 닦으러 절로 들어갔고, 혹은 깊은 산 속에 들어가 영랑(永郞), 남랑(南郞)의 가르침을 따라 오직 풍류에만 몰두하기도 하였다. 더러는, 다시 배를 타고 새우들의 나라를 찾아 보려고 바다를 헤메는 자들도 있었다. 그러나, 이야기를 들려준 벼슬아치만은 계속 다름 없이 벼슬을 하며, 나랏일과 학문에 정진하였다. 이에, 사람들이 물었다. "공께서는, 장수국의 일을 생각하면, 글을 읽는 것은 부질 없고, 임금을 보필하는 것이나, 도적들을 다스리는 일 같은 것은 허망하지 않으십니까?" 이에 그가 빙그레 웃으며 답하기를, "신령과 주사위 놀이 내기를 하여 이긴 뒤에, 내기에서 이겼으니 사랑하는 이와 함께 하게 해달라고 한 이야기를 모르는가? 그러한 사연으로, 꿈속에 미인(美人)을 만났거든, 또한 즐기는 것이 옳은 일이다. 또한 꿈속에 주옥과 비취로 꾸민 미인이 나타나 황금 160냥을 준 이야기를 모르는가? 꿈 속에서 황금을 주거든 또한 받아서 쓰는 것이 옳은 일 아니겠는가? 꿈속에 사모하던 미인을 만났으나, '이것은 꿈이다'하여 고개를 돌리고, 꿈속에서 황금을 얻었으나, '이것은 꿈이다'하여 줍지 않으면, 그것이야 말로 비웃을 만한 일이다. 속세의 삶이 꿈처럼 허탄하다 한들, 어찌 또한 힘을 다해 구하지 않겠는가? 장수국에서 수염 긴 임금에게 환대를 받고 편히 살았으면, 또한 서라벌에서도 같이 힘써야 하지 않겠는가. 가끔 새우를 보고 놀랄 때마다 마음을 가다듬어 잊지 않는 것이 중할 뿐이라." 하였다. 후에, "장수국 새우 꿈에서 참으로 깨어난 사람은 오직 그 하나 뿐이다" 라는 말이 있었다. - 원본 출전 "유양잡조(酉陽雜俎)" *6. 장수국 이 이야기는 원본에서는 도입부에 "신라 사신을 따라 갔다가 이런 일을 겪었다"라고만, 간략하게 언급되어 있고, 당나라 선비가 주인공인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위에서는, 신라 사신의 관찰자 시점으로 이야기를 풀었고, 이런 류의 "남가지몽" 이야기와 흡사한 "조신의 꿈" 이야기와 비슷한 내용을 뽑아서 설명을 앞 뒤에 덧붙여 놓았습니다. 그외에 구체적인 묘사들은 조선시대 몽(夢)자류 소설에서 대거 도입하였습니다. 이 이야기는 "신라기이 외국편" http://gerecter.egloos.com/3660215 에 포함된 6회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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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게렉터 at 08:42 Film 2.0 07년 2월호(321.. by 볕뉘 at 07/22 http://www.dvdprime.. by miziwang at 07/21 어제나 저제나 하고 기.. by shuha at 07/21 음 별로 공감은 가지 않지.. by 곰돌군 at 07/21 잘 읽었습니다~ by kisnelis at 07/21 으아 제가 읽은 것중 가장.. by 살모넬라 at 07/21 다행히도(?) 스토리는.. by 잠본이 at 07/20 조무래기 처리하는 부분.. by 타누키 at 07/20 감상문 잘 읽었습니다. .. by 예영 at 07/20 창이: 정체를 드러내보.. by 동사서독 at 07/20 기대했던 리뷰 감사합니다. by 뚱띠이 at 07/20 이걸 보고 나니 [다찌마.. by marlowe at 07/20 멋진 리뷰 항상 감사드.. by 더카니지 at 07/20 학창시절에 가장 흥미롭.. by 냐옹쟁이 at 07/19 브이에 관한 글을 살펴.. by 짱깨 at 07/18 이거 낚시할때 팁 있습니.. by 요하니 at 07/18 아롱쿠스/ 정말 박동룡 .. by 게렉터 at 07/18 너무 소심하신 것 같습니.. by ydhoney at 07/17 31-2 애피소드는 환상여.. by 냐옹쟁이 at 07/15 최근 등록된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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