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미한 탐사 보도 사진과 글 기타


엊그제까지 핀란드에 출장을 다녀왔는데, 위 사진은 헬싱키에서 제가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보시는 광고는 홈베이킹 형식의 빵을 파는 빵집을 안내하는 광고인데, 보시다시피 빵집의 이름이 "에로 망가(漫畵)" 입니다. 이 빵집은 뭐 특별히 이상한 것은 전혀 없고 그냥 빵을 팔 뿐인데, 어쩌다 이름이 이러한지...

핀란드어나 스웨덴어로 에로망가가 어떤 어감인지는 전혀 모르겠고, 마침 혼자 우연히 앞을 바쁘게 지나다 발견한 것이라서 누구에게 물을 새도 없어서, 어쩌다 1946년에 생긴 이 빵집 이름이 에로 만화 빵집이 되었는지는 영원한 수수께끼로 남아 있습니다.

덧글

  • EST 2009/12/10 18:46 # 답글

    어딘가의 섬 이름 중에 에로망가라는 지명이 있다고 들은 적이 있습니다. 혹 그쪽이 어원은 아닐런지...
  • rumic71 2009/12/10 19:52 #

  • 게렉터 2010/01/03 18:48 #

    그렇다면 이 분이 호주계 이민일까요? 저는 오히려 호주의 그 섬에 "에로망가"라는 이름을 붙인, 에로망가 장군이라든가, 에로망가 가문 같은 것이 유럽에 있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해보기도 했습니다.
  • Bluegazer 2009/12/10 18:49 # 답글

    오세아니아였나...하여간 태평양 한 가운데 떠 있는 섬 이름이지요.
    우리나라에도 몰디브, 파타야 같은 이름의 까페나 술집 많은 것과 비슷하지 않을지...^^
  • 게렉터 2010/01/03 18:48 #

    빵가게 이름이 에로망가라서 좀 더 이상합니다.
  • 키루키나 2009/12/10 19:20 # 답글

    섬이름 =ㅂ=;
  • 게렉터 2010/01/03 18:48 #

    섬과 직접 관계가 많지 않아보이는 지구 반대편의 "빵집" 이름으로 등장하다보니 도대체 이게 무슨 뜻이길래? 하는 생각이 더 생깁니다.
  • 2009/12/10 21:56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ㅠㅠ 2009/12/11 00:57 # 답글

    위에 써 있는 pomo도 괜히 porno로 보이는군요.
  • 게렉터 2010/01/03 18:49 #

    이게 바로 무학대사와 이성계가 나누었다는 그 유명한 대담 일화 아니겠습니까.
  • 치즈 2009/12/11 06:23 # 삭제 답글

    헴바게리를파네요
  • 게렉터 2010/01/03 18:49 #

    사전을 찾아보면 홈 베이커리 라는 뜻인 듯 짐작됩니다.
  • FAZZ 2009/12/11 11:24 # 삭제 답글

    섬이름을 따온듯. 아마 일본하고는 상관없을듯 합니다.
  • 게렉터 2010/01/03 18:50 #

    의외로 빵집에 가보니 만화책을 탐독하고 있는 중후한 풍채의 일본계 핀란드인 노총각 아저씨가 당당히 사장님으로 계실지도...
  • 미고자라드 2009/12/12 14:46 # 답글

    으으으...
  • 게렉터 2010/01/03 18:50 #

    그러게 말입니다.
  • 지영 2009/12/14 05:06 # 삭제 답글

    언제 핀란드 갔었니? 미국도 함 와라-
  • 게렉터 2010/01/03 18:50 #

    미국에도 급하게 9월말 10월초에 다녀 갔었드랬습니다.
  • 베이글 2009/12/17 02:49 # 답글

    이런 식으로 고운 손 인증을 하시는 건가요..................................
  • 게렉터 2010/01/03 18:50 #

    고운 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의 마음이 고운 것인게지요.
  • 지나가다 2009/12/26 18:37 # 삭제 답글

    http://mnotebook.egloos.com/

    님글 뚜룩쳐발라서 이오공감갔네요
  • 뚱띠이 2010/01/01 13:00 # 답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새해에도 좋은 글 기대합니다.
  • 게렉터 2010/01/03 18:51 #

    감사합니다. 항상 찾아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매번 힘을 냅니다.
  • 2010/01/05 14:45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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