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 검객 황금 108관 (1968) 영화

1968년작 한국영화 "나그네 검객 황금 108관"은 산적들이 많이 나타난다는 고개를 밤에 넘어가기를 꺼려해서 주막에서 자고 가려는 조선시대 봇짐 장수들을 보여 주며 출발 합니다. 그런데 이때 정체불명의 떠돌이 사나이 박노식이 등장 합니다. 알고 보니 박노식은 자기가 죽인 사람의 시체 위에 저승길 노자 돈으로 엽전 한 냥을 던져 주는 묘한 습관이 있는 솜씨 좋은 칼잡이 입니다. 박노식은 산적을 물리치면서, 박노식에 대한 소문이 나고, 덕택에 황금 108관을 찾아 내기 위해 서로 다투는 가문에 박노식은 칼잡이로 고용 되어 모험을 벌이게 된다는 것입니다.


(주막에 나타난 나그네 검객)

이 영화의 제목만 놓고 보면, 60, 70년대에 시리즈 물로 유행했던 일본 사무라이 칼싸움 영화들이 떠오를 법 합니다. "주인공 인물, 중심 소재" 형태로 되어 있는 제목이 이때는 꽤 많았지 싶습니다. 예를 들어서, "바람의 닌자, 궁중 잠입" 정도의 제목들 말입니다. 묻혀 있는 황금을 찾아 내기 위해 서로 다투며 싸운다는 이야기 역시, 흔히 "매장금(埋藏金)" 이야기라고 불리우며 일본 영화, TV극에서 자주 다루어 지는 이야기 아닌가 합니다. 이 영화의 칼싸움 장면 또한 당시의 칼싸움을 다룬 많은 한국 영화들처럼 일본 사무라이 칼싸움 영화의 양식적인 싸움 장면과 비슷하게 연출되어 있기도 합니다.

줄거리를 좀 더 파헤쳐 살펴 보면, 기본적으로는 일본 영화 "요짐보"와 "요짐보"에 영향을 받은 서부 영화의 총잡이 이야기에서 유행 했던 구도 입니다. 떠돌이 칼잡이/총잡이가 마을에 나타났는데, 이 마을의 한 부자가 떠돌이 칼잡이를 고용해서 싸움을 벌이고, 떠돌이 칼잡이가 잘 싸우기 때문에 싸우는 구도가 확 바뀐다는 겁니다. 그러자 반대쪽에서도 칼잡이를 자기편으로 끌어들이려고 하기 때문에 칼잡이는 배신도 하고, 여기 붙었다 저기 붙었다 하기도 하고, 뭐 그러면서 고독한 칼잡이가 떼로 몰려다니는 악당 무리들을 비웃으며, 무뚝뚝하게 말없이 분위기를 잡아 준다는 겁니다. 이 영화에서는 제목이 "나그네 검객"인 만큼, 주인공 나그네 검객 박노식이 이 역할을 맡고 있고, 이런 이야기 구도의 정석 대로 이 무리에 붙었다가 저 무리에 쫓겼다가 하면서 싸웁니다.

이런 구도로 이야기를 꾸민 것은 어찌 보면 당시 활극에서 거의 당연하다시피 한 유행 아니었나 합니다. 특히 "정체불명의 사나이가 마을에 나타났다"로 출발하는 이야기라면 거의 대부분 이 구도를 따라 갔지 싶습니다. 원조 격으로 언급되는 일본 사무라이 칼싸움 영화인 "요짐보"와, 그 직접적 영향으로 만들어진 서부 영화 "황야의 무법자"가 바탕을 다졌다고 볼 수 있을 것인데, 한국 영화 중에는 이후 70년대 홍콩 쿵후 영화와 견주어 지는 "외다리" 시리즈의 줄거리 중에도 꾸준히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런 부류들을 모아 놓고 순서를 맞춰 보자면, 이 영화 "나그네 검객 황금 108관"은 개중에서는 비교적 앞서는 부류가 될 거라고 생각 합니다.

이 영화는 그런 구도로 줄거리도 비교적 무난하게 뽑아낸 편이라고 생각 합니다. 갈등을 복잡하게 하기 위해서 "요짐보"에 해당하는 떠돌이 칼잡이가 한 사람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주인공 박노식에 대비되는 다른 사람이 하나 더 나오게 한 것도 괜찮았다고 생각 합니다. 특히, 주인공 나그네 검객은 허름한 차림으로 얼굴을 가리고 다니는 사람인데 비해서, 주인공의 라이벌격인 또다른 떠돌이 칼잡이는 깔끔한 도포를 입고 귀한 사람인 듯 멋드러지게 갓을 쓰고 다니는 사람이라는 것도 선명하게 대조를 이룹니다. 그러면서도, 두 사람은 둘 다 서로 고용된 칼잡이라는 입장이니 서로 직접 원한도 없는데 부질 없이 죽을 때까지 싸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서 묘하게 통하는 면도 있는 등, 경쟁과 우정이 슬쩍슬쩍 오락가락하는 좋은 인물쌍이 되었다고 생각 합니다.

이야기가 아주 깔끔하게 잘 맞아 떨어지는 것은 아니면서도, 그걸 꾸려 나가기 위해 이런저런 재간을 부린 부분도 좋았다고 생각 합니다. 이 영화에서는 주로 나중에 TV의 노인역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던 이낙훈이 경망스러운 똘마니로 나와서 일종의 "방자" 역할을 해 줍니다. 방자의 역할이란, 관객의 입장에서 등장인물과 상황을 이리저리 평가해서 영화의 배경을 알려 주고, 주인공이 알아야 할 소식이나 사연을 여기저기서 모아 와서 전해 줘서 이야기를 진행 되도록 하게 하는 진행 요원인 셈입니다.

이런 방자 역할은 관객이 보기에 "이건 좀 말이 안될텐데..." 싶은 내용이 있으면 미리 나서서 주인공에게 들려주는 대사 속에서 이것저것 해설을 좀 해주기도 하고, 주인공이 잘못 전해 들어야 할 오해한 사항이 있거든 그걸 발빠르게 전파시켜 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이 영화에서도 이런 방자 역할로 동네 이곳저곳을 다니며 어디 건수 하나 없나 좇아 다니는 촐싹거리는 사람으로 이낙훈이 나와서 이런 활동을 잘 합니다. 너무 아무데나 남용한 기색이 있어서 그렇지, 이런 일을 풀어가는 역할로 연기도 좋은 편이고, 흩어진 이야기 거리들을 이리저리 엮어서 이야기를 최대한 말이 되도록 매만질 수 있도록 온갖 장면에 집어 넣어서 써먹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이 영화에서는 배역 선정이나 연기가 대체로 역할에 잘 맞게 무척 잘 된 편이라고 생각 합니다. 쓸쓸한 나그네 검객 박노식과 귀족적인 검객 이대엽은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때, 덥수룩하고 한 맺힌 역할을 곧잘 해오던 박노식과 성실하게 자라난 옳은 사람 역할을 많이 해 온 이대엽에 잘 맞아 떨어졌다고 봅니다. 서로 다투는 두 집안의 악당들로 나오는 오지명과 백일섭 역시, 각각 마르고 날카로운 느낌과 맷집 있는 느낌의 악당으로 대조를 이루기도 합니다. 오지명을 거느리고 악당 두목 역할을 하면서 "사악한 귀부인"으로 나오는 남정임 역시 좋았다고 생각 합니다. 김지미가 잘 맡아 하던 위험하게 끈적이는 고단수의 느낌이 적지만, 대신에 스스로의 욕심에 날뛸 것 같은 도덕을 휘젓는 젊은 사람 다운 모습은 더 잘 보여줬다고 느꼈습니다.


(박노식)

아쉬운 것은 이렇게 악당들의 배역이 적당하고, 차지하고 있는 위치도 잘 잡고 있는 반면에 막상 독특한 대사나 줄거리에서 특이한 활약은 별로 안한다는 겁니다. 제일 정도가 심한 사람은 남정임이라고 생각 합니다.

안방 구석에 곱게 앉아 있는 젊은 마님 같은 모습입니다만, 사실은 표독스럽고, 무서운 욕심을 갖고 무슨 짓이든 벌이려는 잔인한 사람이라는 것은 왠갖 갈등을 만들어 낼 수 있을 듯 합니다. 특히, 등장하는 몇몇 장면에서 화면에서 부하들과 함께 앉아 있는 구조와 세트도 썩 운치 있게 어울렸다고 생각 합니다. 한때는 대단한 세도를 자랑하는 부자의 집이었지만, 지금은 망해서 휑하니 낡아 여기저기 부서지고 있는 집 한 켠에서 당당히 앉아 있는 이 아름다운 주인의 고집스러운 모습은 절박한 욕망을 드러내기에 좋았습니다. 그 남정임을 중심으로 접힌채 열려 있는 장지문 한켠 마다 한 명씩의 부하가 앉아서 좌우로 점점 퍼져가며 자리 잡고 있는 모습은 원근감 구도를 잘 살리고, 그래서 중심에 남정임이 있고 부하들이 그 밑에 떼거리로 널려 있다는 감상도 잘 보여 줬다고 생각 합니다. 그러니까 모양 잡고 나타나서 얼굴을 들이 미는 자체는 근사했다는 겁니다.

그렇습니다만, 막상 하는 행동은 별로 없습니다. 박노식을 고용했다가 한 번 배신도 하려고 했다가 하는 정도가 악당 답게 하는 일이고, 나머지는 그저 황금을 찾아 다니는 사람의 평범한 행동을 할 뿐입니다. 특별히 악당 다운 독특한 행동이나, 묘한 대사가 준비된 것도 아닙니다. 부하 하나를 유혹해서 함정에 빠뜨리는 장면이 짧게 하나 나오는 것이 있기는 한데, 이 부하가 별로 대단한 비중이 있던 인물도 아니고, 이 유혹하는 장면도 그저 심심하게 찍혀 있을 뿐이라 눈에 뜨이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런저런 일을 직접 좀 더 많이 벌리게 하고 적극적으로 이일 저일 저지르고 다니면서 이짓저짓 훨씬 더 많이 하게 했다면 훨씬 더 재밌어지지 않았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이것은 반대쪽의 인물은 백일섭이나, 오지명, 주인공의 라이벌인 이대엽도 마찬 가지인 부분이 꽤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비해, 주인공 박노식, 나그네 검객은 이런 점이 좀 더 잘 갖춰져 있는 편입니다. 일단 정체 불명으로 말도 별로 없이 나타나서, 조금씩 성격과 솜씨를 밝혀 내는 흐름도 적당한 데다가, 자기가 죽인 사람에게 저승길 노자 돈으로 한 냥씩 엽전을 던져 준다는 특징도 기묘하여 눈길을 끕니다.

어디서 본 듯 하기는 합니다만, 이상한 윤리관과 명예에 대한 생각이 꼬여드는 예스러운 면이 확실히 운치를 더해주기도 했습니다. 영화가 진행되면서, 나그네 검객의 과거나 이해할 수 없었던 주변 일들이 조금씩 드러나고, 후반부에는 과거 회상 장면을 통해 꽤 길게 밝혀 부여주기도 하는 데, 이야기 거리들이 앞 뒤 여러 복선과 이야기 거리들을 말이 되게 하나로 엮어 내는 것이 감탄할만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런 괴상하고 고독한 놈도 한 때는 멀쩡하고 소박한 사람이었다"하면서 과거의 순박한 모습을 보여주는 모양이 조금은 식상하기는 합니다. 그래도, "주유소 습격 사건" 같은 영화처럼 반복적으로 많이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등장할 때 부터 호기심을 끄는, 세상 만사 허망하게 느끼며 떠도는 주인공의 성격을 설명해 주기에 괜찮았다고 생각 합니다.

대체로 칼싸움 장면은 어색하고 비현실적인 모양을 가리려고 노력한 정도일 뿐, 특별히 재미나게 볼 것은 없습니다. 칼을 뽑고 눈치를 보며 시간을 끌다가 갑자기 칼을 휘두르고 나면, 우수수 적들이 쓰러지는 일본 사무라이 칼싸움 영화의 장면들을 더 양식화해서 더 가짜 스럽게 보여주는 모양 이었습니다. 무슨 일이 어떻게 벌어지는 지 적당히 알 수 있게 하는 수준으로, 대부분의 장면에서 칼싸움 장면 자체가 오묘한 구경거리가 되는 경지에는 이르지 못합니다. 이런 점은 칼싸움을 다루는 영화치고는 조금은 실망스럽기도 합니다. 딱히 과감한 보여줄 거리, 다룰 내용 없이 그저 느릿느릿 진행되는 줄거리가 많은 이야기에서, 이렇게 칼싸움 장면에 별 대단할 것이 없다는 점은 아쉬웠다고 생각 합니다. 영화가 가끔 조금씩 지루하게 느껴질 때가 있는 데, 이런 점에 꽤 원인이 있었다고 생각 합니다.


(나그네 검객의 칼싸움)

하지만 칼싸움 중에, 마지막 대결전만은 예외 입니다. 마지막 대결전만은 확실히 인상에 남도록 묘하게 꾸미려고 노력했습니다. 높게 솟은 산의 외딴 절벽을 배경으로 해서, 그 많던 악당들이 다 사라지고 단 두 사람만 남아 서로 1 대 1 결투를 하게 했습니다. 음악도 없고, 말도 없습니다. 바람 소리만 길게 들립니다. 두 사람은 칼을 두고 느릿느릿 서로를 바라보며 틈을 노립니다. 긴장감을 최고로 끌어올린다고 할 만한 수준까지는 아닙니다. 하지만, 적어도 조마조마한 결전의 배경을 잡아 주는 모양은 됩니다.

더욱이 먼 거리에서 두 사람을 화면에 담아 내는 대목에 이르면, 솟은 절벽 위에 칼을 들고 마주 서서 서로 노려 보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미술적인 감흥을 바람처럼 휘몰아치게 하는 느낌 입니다. 촬영이 안정되지 못하고 짧게 건너가며 나오는 장면일 뿐이라서 그렇지, 잠깐 동안 그 수묵화 같은 인상은 확실히 마음에 남습니다. 그렇게 해 놓고, 칼싸움 역시 천천히 눈치 보며 시간 끄는 그 형태를 끝까지 밀어 붙이는 모양입니다. 서로 노려 보는 시간, 칼을 한 번 휘두른 뒤에 견주는 시간, 넉넉히 시간을 쓰며 느릿느릿, 황량한 느낌, 외로운 느낌, 긴장감이란 것이 눈에 보이도록 화면에서 튀어 나올 때 까지 버텨 보자는 느낌으로 차근히 끌고 갑니다. 독특한 느낌도 충분하거니와, 인물의 대조, 외로운 떠돌이 칼잡이라는 성격, 어느 허물어져가는 산골 마을에서 일어나는 잊혀진 다툼이라는 이야기의 배경 모두에 잘 어울리는 꽤 재미난 부분이었다고 생각 합니다.

줄거리 진행을 보면, 악당의 싸움과 숨겨진 음모의 모양이 별달리 특이할 것 없이 그저 차곡차곡 나가는 정도 입니다. 그러고 보면, 이야기를 좀 더 빠르고 신나게 밀고 나갔으면 더 흥겨워지고 간혹 지루한 부분도 덜 수 있었겠다 싶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80여분 정도 되는 짧다면 짧은 영화 인데, 과감하게 아예 한 60분 정도로 꾸몄다면 더 재밌었을 거라고 상상해 봅니다. 한 편으로는, 이야기 중에 자주 등장하는 칼싸움 장면을 이렇게 저렇게 진기하게 꾸미는 데 조금 더 공을 들였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했습니다. 마지막 칼싸움 장면을 보면 독특하게 치장할 밑천은 꽤 있어 보여서 더 그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그 밖에...

음악은 안 좋은 편 입니다. 영화를 통째로 말아 먹는 수준까지는 아닙니다만, 그저 영화사에 쌓여 있는 음악을 아무거나 대충 집어서 끼워 넣는 정도 입니다. 대부분 재미난 장면들은 음악이 전혀 없이 바람 소리만 집어 넣은 부분들이었습니다.

정창화가 감독을 맡은 영화 입니다. 이 영화가 완성되기 전에 홍콩 쇼브라더스에 영입 되어 영화를 완전히 완성하지 못하고 정창화 감독은 홍콩으로 건너 갔다고 합니다.

황금 108관의 행방에 대해 이야기 해 보자면 이렇습니다. 황금 108관은 세상을 뒤 엎어 보려고 세력을 모으다가 역모죄를 받고 죽은 남정임의 아버지가 자금으로 숨겨둔 것이었습니다. 조사 끝에 남정임은 황금 108관의 행방이 아버지가 남긴 염주에 새겨져 있다는 것을 압니다. 욕심 많은 남정임 대신 속세를 떠나서 비구니가 된 남정임의 여동생(태현실)이 자연히 이 염주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염주에 씌여 있는 장소로 갑니다. 그런데 여기서 서로 싸우다가 다 죽고 주인공 일행만 살아 남습니다. 주인공이 묻혀 있는 상자를 열어 보니, 돌멩이와 종이 한 장에 글귀만 씌여 있을 뿐입니다. 애초부터 황금은 없었고, 남정임 아버지가 세력을 모으던 당시 사람들을 불러 모으기 위해 자금이 넉넉하다고 꾸며대기 위해 그런 말을 했던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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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진성당거사 2011/11/14 14:57 # 답글

    결말이 아주 허망하군요. 이 영화도 조만간 기회가 되면 봐야겠습니다.
  • 게렉터 2011/11/22 13:52 #

    결말은 사실 모범적이고 교훈적인 이야기 아닌가 합니다. 액션 영화 역사 이야기할 때 곧잘 언급되는 영화가 이 영화지 싶습니다.
  • rumic71 2011/11/15 18:32 # 답글

    정창화 감독이라면 액션 연출이 짐작가네요. 홍콩서 하던 그대로인지는 알 수 없지만.
  • 게렉터 2011/11/22 13:51 #

    세부 동작이나 단체 싸움 장면 같은 홍콩 기술진이 만든 것보다 훨씬 부족 합니다. 흑백화면이라서 심심한 맛도 있고. 반면에 몇몇 특색있는 장면이 눈에 뜨이는 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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