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도깨비의 역사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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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존다리안 2017/02/17 23:10 # 답글

    옛 생각인데요.
    신종의 위협적인 도깨비로 인간에 빙의하거나
    해서 기계나 기타 무생물과 인간을 결합해 날
    뛰는 거대로봇물 악역을 생각해 본 적있습니다.
  • 게렉터 2017/02/18 22:21 #

    재밌습니다! 오래된 물건에서 생겨 나는 괴물이 도깨비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 너무 구형이라서 오랫동안 방치 되어 있던 고물 로봇의 도깨비도 그럴듯하게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 K I T V S 2017/02/18 01:58 # 답글

    조선사회가 조금이라도 그림에 대한 관용이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죠ㅠㅠ
  • 게렉터 2017/02/18 22:20 #

    저 역시 조선시대 이전의 그림 자료가 특히 부족한 것은 매우 아쉽게 생각합니다. 조선후기까지는 양 자체가 적고, 후기에는 양이 좀 늘어나긴 하지만 화가에 대한 인정이나 개성, 창조성에 대한 평가가 박했다는 느낌이라 충분히 살아 나지 못했다는 느낌입니다. 현대에는 보존의 부실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 스탠 마쉬 2017/02/18 07:10 # 답글

    제가 알기론 일본 오니랑 비슷한 부정적인 (뿔난) 도깨비인 두억시니를 도깨비랑 같은 종족으로 편입시키면서 생긴일이라고 알고있었는데, 역설적으로 도깨비의 범위가 넓어서 원래 뿔난 도깨비 역시 도깨비의 한 형태였단 거군요.
  • 게렉터 2017/02/18 22:19 #

    괴물 백과를 정리하면서 "두억시니"도 검토는 했었는데 제가 조사한 18세기 이전 문헌의 범위 내에서는 "두억시니"의 모습을 특별히 사람과 다르게 묘사한 사례가 없어서 포함시키지 않았습니다. 대표적인 "천예록" 등의 기록에는 두억시니의 모습을 그냥 인상 더러운 사람으로 묘사하고 있을 뿐입니다. 두억시니의 모습이 오니와 닮았다는 것은 어떤 자료일지요?

    저는 두억시니가 병을 일으키는 특징에 주목해서 "두역신"의 와전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 rumic71 2017/02/18 21:23 # 답글

    그런데 물건에 달라붙는 거라면 결국 쓰쿠모가미와 유사해지는...
  • 게렉터 2017/02/18 22:18 #

    맞습니다. "성호사설" 기록이나 "암흑의 조선" 기록을 보면 츠구모가미 하고 비슷한데, 주로 나무로된 것에 대해서만 기록이 있고, 그 형체는 일정하지 않으면서도, 도깨비 씨름 이야기가 있다는 점에는 약간 특색이 있고, 그외 기록에서 숭배, 기원의 대상이 되기도 하고 그것을 부리는 "도깨비방"이 있었다는 점도 눈길을 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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