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명부도 - 고해상도 사진 기타

* 국립민속박물관 소장 "해상명부도"는 국내에 소장된 괴물 그림 중 최고의 그림으로 꼽을 만한 것입니다만, 그림이 그려진 정확한 시대도 미상이고 어떤 그림인지, 한국의 옛 화가가 그린 그림이 맞는지 아닌지도 잘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이 그림에 대해 제가 알고 있는 것들은 따로 기회를 마련해서 이야기해 보기로 하고, 우선 제가 갖고 있는 이 그림의 고해상도 사진을 올려 두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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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역사관심 2017/02/18 05:10 # 답글

    해상명부도에 관해서는 몇번 소개한 바가 있습니다만, 시대에 대해서는 궁금한 바가 있었는데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게렉터 2017/02/18 22:22 #

    아직은 저도 제 생각의 정리가 좀 부족해서 이리저리 결론을 맺어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만, 정리 되는 대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전문적인 연구자들의 연구가 부족한 것은 역시 안타깝습니다. (벌써 외국 그림으로 결론을 냈기 때문인지?)
  • 역사관심 2017/02/19 01:25 #

    전시회등을 할때 (최소 2013년 뱀의 해 전시회까지) 조선후기라고 쓰여 있더군요. 실은 몇주전 관련자에게 문의를 부탁드려 놓아서 조만간 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droni 2017/02/18 15:57 # 삭제 답글

    윗분 블로그에서 볼때는 몰랐는데, 하늘 속 인물의 날개가 인상적입니다. 보통 동양의 천상적 존재들은 구름을 타거나 휩싸이거나 하는 식으로 나는데, 날개가 옷도 아니고 직접적으로 달려있으면서 무기까지 들고있다는 점에서 흡사 천사 같네요. 불교적인 인물상(왼쪽)이 등장하면서도, 내용은 천상적 존재들을 향하여 홍수(밀물) 처럼 밀려오는 악마(요괴) 군단과 총수(오른쪽)이라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석가모니&마라의 설화와 함께 뭔가 이슬람스러운 이미지가 섞여있는 듯한...
  • 게렉터 2017/02/18 22:25 #

    잘 보셨습니다. 말씀하신 대목도 중요한 특징입니다. 심지어 19세기말 김준근의 "천로역정" 삽화를 보면 기독교 서적의 삽화인데도 천사의 날개를 묘사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그림에서는 나타나고 있습니다.
  • 역사관심 2017/02/19 02:04 #

    흥미로운 포인트입니다. 추후 한번 다시 살펴 보고싶은 주제같습니다. 다만 얼마전 소개한 뇌공신(추정)의 경우에는 확실히 날개와 망치, 정등을 들고 있기는 합니다. http://luckcrow.egloos.com/2609749
  • 존다리안 2017/02/18 22:24 # 답글

    해상명부도는 보면 왠지 단순히 한국적이기만 하기보다는 중국 같은 곳의 영향도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적 영향이 엿보이지 않나 싶습니다.
  • 게렉터 2017/02/18 22:26 #

    사실 저는 처음 봤을 때 전체 배경과 화면 구성 방식은 아주 일본적이라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 435435 2017/02/19 10:21 # 삭제 답글

    적어도 무기만 보면 송나라 시기부터 나올 수 있는 그림이군요
  • 게렉터 2017/02/21 21:20 #

    무기가 아주 다양하게 묘사된 것도 조선시대 그림에서는 흔한 것은 아니라서 역시 눈여겨 볼 부분이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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